1975 킬링필드, 푸난은 1975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이 공산주의 무장 단체 크메르 루즈에 의해 장악되고, 모든 걸 빼앗긴 여자 '슈'가 아들 '소반'을 찾기 위해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야기로, 약 200만 명의 희생자를 낳은 비극적인 역사 속 이야기입니다. 영화 1975 킬링필드, 푸난은 1월 27일 개봉했습니다.
1975 킬링필드, 푸난
영화 1975 킬링필드, 푸난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영화의 감독인 드니 도 감독은 실제 자신의 어머니가 겪은 사건을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일을 함께 겪지 못한 죄책감이 있어서, 어머니의 증언으로 등장인물의 삶을 재구성하고 이 과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픈 시간들을 경험하고 함께 아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영화 1975 킬링필드, 푸난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이유는 보편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현실의 관점을 전달하고 관객들을 사로잡는 이상적인 매체라고 전했다. 영화 1975 킬링필드, 푸난은 현재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 93%를 달성하고 있다.
킬링필드 사건
1970년대 캄보니아 비극적인 현실을 이야기하는 킬링필드 사건은 집단 학살이 일어난 사건으로 약 200만 명의 희생자가 나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인종과 이념 등의 대립을 이유로 특정 집단의 구성원을 대량 학살하여 전멸시키는 행위 중 하나였던 1970년대 캄보디아를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
이번 영화 1975 킬링필드, 푸난은 그나마 다른 홀로코스트 참상을 그린 작품 중에서 충격이 덜하다고 이야기한다. 애니메이션으로 12세 관람가 등급이기에, 학살이나 고문의 장면이 자극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광기의 역사와 대비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주어 고통을 극대화한다고 한다.
영화는 당시의 정치적 흐름, 논쟁과는 별개로 아픔을 견뎌야 했던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달하여 슬픔을 그린다고 전했다. 먼 나라의 이야기로 들었던 제노사이드 현장이지만 결국 한 인간으로서의 역사와 광기 그리고 아픔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사진 후기
1975 킬링필드, 푸난 후기
- 얼마나 잔혹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 이야기도 그림체도 특별하지 않지만 역사가 주는 메시지는 가득하다
- 지옥은 어디에나 있다
- 애니메이션으로 말하는 폭력의 역사
- 실화라서 더욱 슬펐다
- 섬세한 연출과 먹먹함 완성도 있는 작품
- 영화로는 평범했지만 결코 평범하게 볼 수 없는 작품이다
대부분 실화 역사에 대한 아픔을 함께 이야기하며, 영화적 시선이 아닌 아픈 역사에 대한 시선으로 영화를 봤다고 한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의 역사이지만 여전히 우리 인간이자 공동체로서 함께 아파하며 그들의 역사를 잠시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