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 첫 주연과 목소리 지창욱 대결 원작 레트리뷰션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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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신제한> 조우진 첫 주연과 목소리 지창욱 대결 원작 레트리뷰션 까지

by kingmin00 2021. 6. 22.

발신제한포스터

-줄거리-

두 아이의 아빠이자 은행 센터장인 주인공 조우진 배우의 '이선규' 신규는 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출근을 하기 위해 차에 탑니다. 그런데 선규와 그 의 딸 '혜인'이 차 안에서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지만 개의치 않고 출발하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차안에서 의문의 전화 소리가 들리고 그 전화를 받은 '선규'는 차 안에 폭탄이 설치되어있다는 협박성 전화와 함께 엄청난 금전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선규'는 이를 무시해 버립니다. 

그러던 중 회사 동료의 전화가 오고 회사 동료 또한 차안에차 안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하며 차 안에 폭탄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더 이상 차에서 내릴 수도 신고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오로지 차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보이지 않는 악역의 목소리 만으로 영화는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만약 영화가 조금이라도 느슨해진다면 영화는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 주인공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것을 보여주며 영화는 엄청난 긴장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조우진-

배우 조우진 님의 첫 주연 영화인 만큼 스스로에 부담도 굉장히 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의 멋진 연기력은 관객들을 캐릭터에 몰입시켜 공감시키는데 충분하고 멋진 카체이싱 액션까지 선보이며 영화는 한층 더 멋진 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 난 영화가 바로 '퀵'이 었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이런 대규모 도심 추격 영화를 보기 힘들었기에 많은 분들께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의 악역이 목소리만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영화 '더 테러 라이브'와 매우 흡사하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번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와 '끝까지 간다' 편집 감독인 김창주 감독의 연출 작이었습니다.

-지창욱-

우리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지창욱 배우인데요. 아직 정확히는 모르지만 영화 속에서 그는 얼굴을 공개를 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과연 얼마큼의 분량이 나오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의 목소리만으로 영화가 섬뜩하게 다가오는 것이 큰 매력 포인트인데요.

모든 상황들이 차 안에서 벌이지기 때문에 배우들의 클로즈업 샷이 많아 배우들의 연기력과 지창욱 배우의 목소리 합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이를 잘 생각하면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 명의 배우를 더 소개하자면 바로 조우진의 딸 역할로 나오는 '혜인' 역의 이재인 배우 사바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재인 배우의 새로운 연기도 볼 수 있습니다.

 

-관람 포인트-

이 영화는 원작 '레트리뷰션'을 리메이크 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자면

-배우들의 연기력

영화의 대부분이 차 안에서 일어나는 만큼 배우들의 표정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배우 조우진 배우는 무심하고 일에 대한 집착이 있는 무표정한 인물이지만 사건이 더해 갈수록 그의 표정과 연기는 관객들에게 한층 변화를 주며 그의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카체이싱 액션

차량 내부에서는 조우진 배우의 연기력이 펼쳐진다면 차량 외부에서는 화려한 액션들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촬영 방법이나 익스트림 스포츠 촬영기법 (분노의 질주에 많이 사용됨) , 러시안 암이라는 기계를 사용하면서 스피드감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촬영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실제 촬영을 위해 어렵게 해운대 도로를 허가 맡아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영화가 김창주 감독님의 첫 연출작이며 김창주 감독은 말 그대로 영화를 멱살 잡고 끌고 가기를 잘하기 때문에 영화는 극한의 극한을 몰아가며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엄청난 긴장과 서스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발신제한'은 바로 23일 개봉합니다. 더워지는 분노의 질주를 보고 혹시나 실망하신 분들에게 시원한 작품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