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림자 꽃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이승준
개봉: 10월 27일
그림자 꽃 다큐멘터리 영화
10년간 남한에 갇혀있는 평양시민 김련희 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 그림자 꽃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를 한 이승준 감독의 신작으로 이 시대에 우리가 다 같이 생가하고 이야기해봐야 할 주요한 사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림자 꽃'은 김련희 씨가 어떻게 한국에 오고 지금은 어떤 상황 이지를 보여준다. 무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남한에 있는 김련희 씨는 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지 가족들을 만날 수 없는지를 이야기한다.
2011년 의사 남편과 딸을 둔 평양의 주부 김련희 씨는 치료를 위해 중국의 친척집에 갔다가 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으로 오게 된다. 대한민국 입국 직후에 북한 송환을 요청했으나 거부 당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간첩으로 기소되어 보호관찰 대상자가 되었다.
여권위조, 밀항과 자살시도 모두 실패하고 여전히 노력중이라는 씁쓸한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림자꽃은 타이완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아시안 비젼 경쟁 부문 대상, 그 외에 여러 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 다큐멘터리상 , 개봉지원상 등등을 수상하여 호평을 받았다.
영화 그림자 꽃은 언제는 희망이 넘쳤다가 또 좌절하는 김련희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과연 그녀가 살아야 할 곳이 남쪽인지 북쪽인지 묻는다.
10년째 남한에 갇혀서 돌아가지 못하는 평양시민 김련희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림자 꽃'은 10월 27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