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 리차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세레나 윌리엄스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실화를 다룬 작품입니다. 테니스 여제로 불리는 골든 슬래머 중 한 명인 세레나 윌리엄스와 그녀의 언니이자 항상 동생과 맞붙는 비너스 윌리엄스 아버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킹 리차드 실화 영화
40세가 넘은 세레나와 비너스는 1994년 데뷔하여 여전히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자매는 테니스 대회에서 서로 번갈아 우승을 하며 자신들만의 대결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 그들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아버지인 킹 리차드의 도전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두 자매를 성장시킨 아버지 리차드 윌리엄스는 두 자매로서의 아버지의 삶을 그린 작품인데, 캘리포니아 주 콤프턴 빈민촌에서 좋지 못한 환경 속에서 두 자매를 테니스 선수로 키우게 됩니다. 테니스 선수로 입문시킨 이유는 TV에서 테니스 대회 우승 상금으로 3천 달러를 받는 것을 보고 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킹 리차드에서 이런 아버지를 연기하는 배우는 너무나도 유명한 윌 스미스 배우가 연기하며 현재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킹 리차드 평점 후기
스포츠 선수가 아닌 스포츠 선수의 아버지를 그린 작품으로,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챔피언이 된 일반 스포츠 영화의 클리셰를 파괴하고 새로운 차별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간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스 오피스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러닝타임은 그렇게 길 줄 몰랐는데 2시간 20분 정도의 긴 러닝타임과 긴 서사가 관객들에게 지루함을 주기도 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면, 단순히 아버지를 아버지로 그리지 않고 코치의 입장에서도 그리면서 단호한 모습과 오직 성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힘든 훈육들을 보여주면서도 그저 성공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킹 리차드
성장형 스포츠 영화와도 차별되고 한 아버지의 인생을 다룬 영화와도 차별점을 이루면서 약간은 어색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메시지와 소재로 적당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은 영화 킹 리차드는 3월 24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