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요즘 매년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 이때 보기 좋은 넷플릭스 영화가 공개됩니다. '벚꽃 같은 나의 연인'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봄날에 보기 좋은 이야기입니다.
벚꽃 같은 나의 연인 원작 소설
떨어지는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벚꽃 이런 벚꽃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벚꽃 같은 나의 연인은 미용사였던 미사키가 손님으로 하루토의 귓볼을 실수로 자르는 대참사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 웃음이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자신의 실수와 부주의로 보상을 하겠다는 미사키이지만 이런 미사키를 바라보는 하루토는 보상을 자신과 데이트해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정말 로맨스 그 이상의 끝판왕 스토리 전개와 주인공의 감정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자신의 귓볼을 자름에도 한눈에 반해버린 하루토는 미사키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을 이어나가게 되지만 그 사이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벚꽃 같은 나의 연인 결말 (소설 결말 스포 주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가 아닌 소설에 대한 결말이니 이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마시키는 빨리 감기 증후군에 걸리고 맙니다. 이는 남들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병으로 의사로부터 내년 봄은 맞이 하지 못할 거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제 마시키의 삶은 1년 채 남아있지 않은 것이죠. 소설에서는 빠른 노화 증후군이라 부르지만 실제로 워너 증후군이라는 빠른 세포 분열의 희귀병이 있다고 합니다. 서로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뜨거운 사랑을 한 두 사람입니다.
그렇게 짧지만 행복한 날들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미사키는 하루토에게 이제는 볼 수 없다는 말만 남기게 됩니다. 그렇게 이별을 한 두 사람 하지만 그 누구보다 소중한 미사키였기에 하루토는 보고 싶다는 쪽지를 남깁니다.
어떤 모습이든 널 사랑하겠다는 말에 미사키도 이런 진심을 받아줍니다. 과연 하루하루가 늙어버리는 미사키를 하루토는 알아볼 수 있을까요?
소설 결말
서로의 만남을 고대했지만 이는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맙니다. 하루토가 이제는 늙어버린 미사키를 알아보지 못한 것이죠. 시간이 지나 결국 죽음을 맞이한 미사키 그리고 죽음을 알게 된 하루토는 미사키의 집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 그녀의 방에 들어서는 순간, 하루토는 오열하는데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인 줄 알았던 한 사람 그저 모자를 떨어트리고 그것을 주운 하루토 바로 모자의 주인공이 미사키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미사키의 모자를 품에 안고 오열하는 하루토 벚꽃은 이제 바닥에 살포지 착지한 것입니다.
벚꽃 같은 나의 연인 소설 후기
소설 자체가 굉장히 슬프고 시적이다라는 평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로맨스 스토리인 만큼 클리셰 역시 뻔하고 반전이 있다면 반전이 있지만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던 작품으로 꾀나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자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벚꽃 같은 나의 연인은 3월 24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