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하 테이크 온 미에서 아하는 (A-ha)라는 슈퍼밴드를 그리고 데이크 온 미는 아하의 1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1984년 발표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아하 테이크 온 미의 주인공 아하의 앨범은 아하를 최고의 슈퍼밴드로 올라서게 만들었다. 특히나 아하의 영향력은 대중뿐만 아니라 후배 음악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기도 했고, 그 유명한 아티스트 콜드플레이는 아하의 1집이 여전히 자신의 몸속에 흐른다고 말했다.
아하를 창의적인 밴드라고 부르며 여전히 현역인 슈퍼밴드 아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3인조 밴드로 성공신화를 적어갔다.
영하 속 아하
영화 아하 테이크 온 미는 아하의 일대기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무조건 적으로 아하의 성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아하 테이크 온 미의 제목인 take on me가 세상에 나오기전 아하의 고난과 성공 이후 그들의 권태와 갈등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다시 전설로 회자되는 순간을 기승전결이 아닌 단 몇 줄을 나레이션으로 이야기하고 영호는 아하의 갈등을 집중하여 이야기 한다.
영화는 콘서트 준비를 하는 아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하의 멤버들은 서로 자기 방식이 더 낫다며 서로를 일갈하며 등장한다. 전혀 30년이나 함께 했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자기 목소리만 높인다.
영화에서 아하의 맴버들은 앨범이 발표된 당시를 이야기하는데, 그들은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음을 이야기한다. 이전에 밴드가 해체되고 지금의 사람들을 만나 아하가 결성된 것인데, 본인들의 연주와 합이 맞지 않아 기타를 치전 마그네는 키보드 연주자로 전환되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아하에서 폴이 세션 구성을 조정할 만큼 지분이 컸다고 한다. 특히 작곡의 비중도 폴이 압도적이 었는데 이를 해석하여 독단으로 결정하는 일이 많기도 했다고 한다.
영화에서도 멤버 마그네와 모튼은 폴의 음악적인 욕구와 욕심은 엄청나다고 이야기하며 절대 음악만큼은 타협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굳이 설득하지 않고 자신이 맞다는 것이 폴이라는 존재 그 자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투쟁이 바로 밴드의 정체성이자 역사라고 말한다.
아하를 둘러싼 갈등과 투쟁
영화 속에서 아하 멤버들은 항상 부족했다, 별로다, 아쉽다를 난발했다고 한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성공을 했지만 만족한 순간이 없다고 말했으며 그나마 좋은 표현을 하는 날에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는 지금의 아하가 탄생한 것은 바로 이런 갈등과 불만족이라고 이야기한다. 음악에 대한 고집이 지금을 만든 것이다. 결국 전설이 되려면 그대가와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영화 아하 테이크 온 미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영화 자체가 아하 테이크 온 미의 역사와 갈등을 이야기하다 보니 아하를 모른다면 그 감동을 전달받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제목에 나오는 아하의 노래 '테이크 온 미'를 알고 '아하'를 알고 있다면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아무런 정보도 없다면 이 영화 정말 비추천한다.
전설의 밴드 아하
엄청난 충돌이 많은 밴드 아하 실제 음악 제작 관계자도 함께 작업하는 것을 꺼려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영화는 그들이 서로 어린 친구가 아닌 갈등을 겪은 인물들로 나타내면서도 여전히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를 존중하고 대단하다고 여기며 그것을 지속한다. 친밀감보다는 능력으로 뭉친 그룹이지만, 항상 동료였던 아하가 서로가 서로를 알고 멋있게 생각한다.
아하의 테이크 온 미가 성공을 하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순간에도 좌절이 왔다. 노래와 실력이 모든 것을 보장하지 못했고 생각대로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영화 속에서 아하의 멤버들을 달려 나갔다고 한다.
나의 실패와 굴욕 좌절들이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한 도약이 될 것임을 분명하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