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관 자율 입장을 하는 극장이 많아지면서, 이를 두고 몰래 영화를 볼 수 있지 않나? 그렇게 되면 최근 들어 더욱 비싸진 영화 티켓을 지불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 영화관 자율 입장에 대해서 해도 괜찮은지 몰래 보는 사람을 어떻게 잡아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관 자율 입장
코로나
먼저 영화관 자율 입장이 늘어난 것은 당연히 코로나로 인해서 방역 대책을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은 줄어들면서 당연히 영화관도 손실을 입었으니 자율 입장을 통해서 직원 고용비를 줄이는 것이 자율 입장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그런데 이제는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극장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전히 자율 입장이 실행되는 곳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같은 영화관이라도 자율 입장을 하는 곳도 있고 안 하는 곳도 있어서 이를 본사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메가박스
먼저 메가박스 본사의 경우 자율 입장을 하지 않고 있지만, 지점별 운영 방식이 달라서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본사가 있는 직영점은 당연히 영화표 검사는 필수적으로 진행됩니다. 만약 위탁 운영을 하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위탁 운영
위탁 운영 극장은 우리가 아닌 CGV, 롯데시네마가 아닌 개인이나 개별 법인을 통해서 관리하는 곳으로 작게는 예술관부터나 크게는 멀티플렉스 브랜드를 가지지만 직접적인 경영주체가 아닌 프랜차이즈와 같은 개념으로 이름은 빌려주지만 운영은 개인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앞선 메가박스의 경우 다른 멀티플렉스 관들에 비해서 위탁 영화관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자율제도 입장 역시 지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는 다른 멀티플렉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도둑 관객
그렇다면 어떻게 관객들을 확인하고 도둑 관객을 잡아낼까 본다면, 롯데시네마의 경우 상영 전에 예매된 좌석의 위치와 수를 실제 관객이 입장한 후 관객들과 비교하며 확인하고 있다고 하며, CGV 역시 일부 극장에서 의자를 이용하여 오직 예매된 자석만 앉을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의자 시티가 열리지 않게 됩니다)
도둑 관람 걸릴 시
만약 몰래 영화를 돈 안 주고 보면은 법적인 처벌이 가능하며, 무단으로 영화관 침입한 것이기에, 건조물 침입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만약 고의성이 입증되면 사기죄로도 벌을 받으며, 자율 입장 영화관은 CCTV 촬영을 공지하고 굳이 그 몇만 원으로 법적인 처벌까지 가기보다는 그냥 영화 표값을 받는 것으로 조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영화에 관한 이야기
무단으로 영화관 입장하는 사람이든 그 누구든 제발 영화를 제작한 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영화관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서 제발 돈 내고 영화 봅시다. 물론 요즘 영화값이 너무 오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생각하지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