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불릿 트레인이 개봉했습니다. 불릿 트레인의 두 주연 애런 테일러 존슨과 브래드 피트가 내한을 하면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불릿 트레인의 평점과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에 스포는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좋습니다
불릿 트레인 후기
줄거리
간략하게 불릿 트레인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운이 없는 킬러 레이디 버그가 휴가로 인해서 미션을 거부한 킬러를 대신하여 미션에 투입되는데, 바로 기차에 탑승하여 돈가방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다룬 작품입니다
매력
이번 영화 불릿 트레인 보면서 데드풀이나 킹스맨이 생각이 났는데, 두 영화의 장점처럼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 아주 높았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난잡하여서 가볍게 생각 없이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메오부터 독특한 여러 킬러들이 등장합니다
화려한 액션과 각 킬러들의 사연을 보여주면서 영화 자체가 거대한 실을 풀어가는 작품으로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기차이다 보니 일반 승객도 있는데, 이들 몰래 자신들만의 싸움을 펼치는 과정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부분을 코믹하게 그리면서 초고속 열차 배경을 전부 사용하여 액션이 진행됩니다
원작
불릿 트레인의 원작이 일본의 소설가인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인 마리아 비틀을 원작으로 해서 일본 특유의 느낌과 사무라이 닌자 설정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초반에 살짝 지루한 감이 있지만 후반 액션이 좋았으며, 이런 액션마저 진부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열차라는 한정적 공간에서의 액션을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액션
영화의 초반 인물들의 서사를 지나 수다스러움을 지나면, 액션들이 펼쳐지는데, 여러 인물의 서사가 얽히는 동시에 액션을 지루하지 않게 보여주며, 불필요한 장면들이 몇몇 있기는 했지만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나가고 연출적으로 시원하게 그려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앞서 이야기한 데드풀과 킹스맨과 같은 유쾌하고 잔혹한 그리고 코미디까지 섞인 액션 영화로 고어물은 절대 아니며, 그 수위는 데드풀 정도와 비슷합니다. 다만 두 영화처럼 개성이 강하지는 않고 기본에 충실했다는 느낌입니다
쿠키 영상
쿠키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불릿 트레인 평점
느낀 점
각 인물의 서사가 있었지만 그래서인지 브래드 피트의 서사가 빈약해 보이기도 하며, 영화 보고 나서 굳이 특별관 갈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그냥 피가 가득한 그 속에 코믹함을 보여주며, 명작도 망작도 아닌 딱 즐거운 영화로 머리 비우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별점
- 확실히 취향이 가득한 작품이다. 난잡한 초반과 산만한 액션이었다 (2.5점)
- 끝까지 간다 액션이 아닌 깽판을 보여주다 (3.5점)
- 불량식품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중독성 때문이다 (3.5점)
- 전형적으로 예산만 가득한 작품이었다 (2점)
- 배우들은 매력적이지만 호불호가 너무 심할 것 같다 (3점)
- 초반은 정말 재미없다 하지만 점점 힘을 받아간다 (4점)
- 브래드 피트에게서 라이언 레이놀즈를 보다 (3점)
- 신선함은 없다 그저 킬링 타임이다 (2.5점)
- 그냥 얼른 기차에서 내려 (3점)
- A급도 B급도 아닌 어중간한 영화였다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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