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리진스' 보고 나면 사람 눈을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     '아이오리진스' 보고 나면 사람 눈을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 :: 킹민        
  • 2021. 7. 26.

    by. kingmin00

             
       

    *영화 아이 오리진스는 2014년 개봉 영화로 47회 세체스 영화제에서 오피셜 판타스틱 -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30 회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알프레드 P. 슬로안 상을 수상했다

     

    *진화론을 입증하기 위해 오랫동안 눈의 비밀을 추적하고 연구하는 과학자 이안.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소피의 눈에 묘한 끌림을 느끼고, 두 사람은 이내 다시 재회한다.

    아이오리진스 포스터
    아이오리진스

    -줄거리-(스포 없습니다)

    눈을 연구하는 박사 이안은 어느날 할로윈 파티에서 가면을 쓴 여성의 눈을 보고 충동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들은 결국 서로에 대한 정보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된다.

    박사는 색맹인 쥐가 색을 구분하는 연구를 하고 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사람의 눈을 촬영하기도 하는데 그런 그가 파티에서 만난 여성의 눈을 찍었고 그녀를 잊지 못하던 중 이안은 광고판에서 그녀의 눈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오리진스 에서 눈 광고판을 보는 이안의 모습
    아이오린지스 광고판

     

    그런 이안은 그녀를 발견하고 그녀의 눈만 보고 파티에서 만난 그녀임을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안은 신을 믿지 않고 여성인 소피는 신에 믿음이 강한 인물이지만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결혼을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시스템에 등록하려 하는데 아기와 같은 홍채를 가진 남성이 시스템에 중복이 되어 나온다.

     

    이안은 세상에는 같은 홍체는 존재할 수 없으며 그럴 경우에는 단 한 가지로 밖에 설명이 불가능 한데.. 그것은 바로 '환생'이다 하지만 과학자 이안은 환생에 대한 것을 믿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안에게 사건이 생기게 되는데 결국 환생의 진실을 찾아 떠난 이안 과연 그가 떠난 여정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으며, 환생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 것일까?

     

    사진을 보는 이안과 소피의 모습
    사진을 보는 이안과 소피

    -등장인물-

    스티븐연의 얼굴이 나온 모습
    스티븐 연

    이번 영화에서 스티븐 연이 등장하며 이안의 동료이자 친구로 나온다. 영화상 큰 비중이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이안이 사건을 진행할 수 있는 시작의 바탕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토끼를 안고 있는 이안과 연구를 설명하는 카렌의 모습
    이안과 카렌

    또한 이안의 연구를 도와주는 조수로 카렌 또한 후반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인물로 전체적인 큰 비중이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이안이 믿고 의지하는 인물이다.

    창밖을 응시하는 소피의 모습
    소피

    이안이 눈만보고 사랑에 빠진 소피이다.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고 영화 스토리의 중심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후기-

    슬픈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눈물이 흐르는 영화이다. 영화의 분위기와 색감에 취해 영화가 끝나도 긴 여운이 남으며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영화는 꾀나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영화를 보면서 해석을 해야하거나 다시 곡 씹어야 할 부분은 없지만 영화 가 끝나면 굉장히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우리의 삶은 과학 그 자체이지만 결국 이 과학 또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증명된 것이다.

    과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없고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충분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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