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쳐스의 마블 영화 베놈2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베놈2의 부제는 '렛 데어 비 카니지'인데요 지난 시즌1 쿠키에서 카니지의 등장을 예고했었고 드디어 올해 두 심비오트의 충돌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카니지는 영화에서 최초로 등장을 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불러오고 있지만 원작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영화 등급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사진 처럼 카니지는 굉장히 기괴하고 섬뜩한 모습을 하고 있는 만큼 잔인하고 그의 이름 처럼 말 그대로 대학살을 하는 캐릭터인데 그런 만큼 영화의 등급도 R(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많이 그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베놈1도 많은 이들이 R등급을 원했으나 과도한 편집 남발로 결국 15세 관람가에 평점도 낮았지만 대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아무래도 소니는 지난 시간동안 마블 시리즈에 대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 었으니.. 이번에도 15세 관람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R등급을 따로 개봉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영화의 예고편에서는 베놈1 18개월 이후 센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즌 1에서도 그랬지만 우리 베놈이 더욱더 귀염둥이가 되어 초콜릿 달라고 찡찡대고 에디에게 요리까지 해주며 케찹까지 손수 터뜨려 주는 매력을 발산하며 두 사람 사이에 모호한 커플이 되기도 했으며 슈퍼아줌마와도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카니지의 숙주 클레터스는 이미 베놈의 존재와 숙주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는데요. 오직 에디에게만 말하겠다고 경찰들에게는 말을 하지 않자
경찰들은 에디에게 그와 만나서 이야기 해보라고 하는데요.
감독 앤디 서키스(혹성탈출에서 시저와 블랙팬서에서 율리시스 클로를 연기한 배우이기도 합니다)는 그들이 모호한 일종의 가족관계와 유년시절 이상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하며 두 심비오트의 만남을 기대시키고 있습니다.
클레터스도 시간이 지난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고 합니다.
과연 영화에서 그의 지난 과거들을 모두 보여 줄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다른 한가지의 기대점은 베놈과는 절대 땔수 없는 우주적 커플 스파이더맨의 등장 유무인데요, 이번 스파이더맨 3에 지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배우들이 출연을 하고 앞으로의 마블이 멀티버스를 구축하기에 과연 베놈도 그들과 합류 할 수 있을까? 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고 원래 작년 개봉했어야 했지만 내년으로 밀린 영화 '모비우스'에서 벌쳐가 등장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예고편에서 그런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데일리 뷰글'!! 이 나오고 카니지가 기어다니는 거미를 죽이는 장면도 등장을 했는데요.
워낙 카니지가 강하기도 하고 베놈이 귀엽기도 해서 과연 한 작품만에 그들의 연관성과 과거 카니지와의 액션 새로운 캐릭터들을 모두 풀어나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현지시간 9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마블이 그렇듯 어쩌면 한국에서 조금 더 일찍 베놈을 만나 볼 수 있지는 않을지 기대해봅니다.
부디 R등급으로 나오길 바라는 1인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