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 감독이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이후 2년 동안 차기작을 준비하였는데, 그는 특정 망토를 두른 십자군을 타고 여행을 나선다고 전했다. 영화의 제목은 미키 7로 곧 개봉 예정인 더 배트맨의 주인공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워너브라더스 SF 대작이라고 한다.
미키 7 줄거리
곧 출간하게 되는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인 미키 7이 출판 동시에 영화 제작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봉준호 감독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본인의 경험과 그의 버전을 고려하여 원작 소설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로 흘러갈 수 있다고 합니다.
미키 7 원작 줄거리
원작 소설의 줄거리는 복제인간에 관한 이야기로, 미키 7은 일종의 소모품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미키 7의 주인공 미키 반즈는 얼어붙은 행성 니플 하임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탐험대 일원입니다. 하지만 이 탐험이 굉장히 위험한 성간 여행이고 우주선 '드랙카'를 타고 반물질을 사용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동 과정에서 방사능이 노출되기에, 죄수들을 동원하여 청소를 시키거나 수리를 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이 가려고 하는 니플 하임의 대기가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고 식량도 부족하여 그곳에 가는 것 자체가 죽음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아닌 대체 육체가 필요한데, 만약 임무 도중 사망한다면 새로운 몸으로 옮겨 다시 재생이 되는데, 기억은 그대로 간직한 채로 다시 재생됩니다. 그래서 미키 7이라는 이름은 이미 미키가 6번이나 죽었기에 붙어진 이름입니다.
어느 날 미키 7은 정찰 임무 중 실종되어 사망처리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미키 8일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미키 7은 미키 8과 만나게 되는 것이 미키 7의 줄거리입니다.
미키 7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먼저 원작과 유사하게 진행된다면 먼저 로버트 패틴슨은 1인 2역을 하게 되고, 비슷한 영화로는 더 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결국 같은 시간의 삶이 반복하게 되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할 것입니다. 이는 엣지오브 투모로우와 비슷하네요.
그리고 미키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니 계급 차이와 그로 인한 갈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생충부터 설국열차까지 봉준호 감독이 보여준 계급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서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키 7과 미키 8이 서로의 존재를 상부로부터 비밀로 하게 되는데, 이는 결국 복제인간의 대량생산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하게 되고 원작에서는 그 이유가 엄청난 사건이 되기도 하죠.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의 만남
두 사람의 만남이 뭔가 어색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봉준호 감독은 영화 옥자를 플랜 B라는 회사를 통해 개봉했고, 플랜 B 회사가 워너브라더스와 장편 영화들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테넷부터 더 배트맨 등 워너브라더스에서 활동하는 로버트 패틴슨이 있기에, 두 사람은 이미 안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또한 영화 기생충 미드판을 제작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봉준호 감독에게 영화 제작에 관한 많은 권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로버트 패틴슨 말고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캐스팅된 배우가 설국열차에서 함께한 틸타 스윈튼이라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또다시 기대하게 만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그리고 틸타 스윈튼의 재회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의 합류 우리는 얌전히 기다렸다가 영화 개봉하면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