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으로 돌아온 곡성 나홍진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개봉일과 등급 그리고 샤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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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랑종으로 돌아온 곡성 나홍진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개봉일과 등급 그리고 샤머니즘

by kingmin00 2021. 6. 30.

-랑종-

영화 랑종이 7월 개봉일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곡성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셔터로 전세계를 공포로 물들인 반종 피산다나쿤의 합작으로 샤머니즘을 중심으로 한 영화이자 R 등급의 영화로 랑종 모든 촬영과 배우들이 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나홍진 감독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쇼박스가 제작한 한국 영화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나홍진 X 반종 피산다나쿤-

* 영화의 시나리오를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반종 피산다나쿤이 맡은 이유에서인지 영화의 예고편은 굉장히 무겁고 어둡지만 굉장히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순간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생각할 정도인데요. 하지만 나홍진 감독만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강한 주먹이 아닌 작은 펀치를 지속적으로 날린 뒤 영화의 후반부 지속적인 펀치로 인하여 어지러워진 관객에게 강한 한방을 내리 꽂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영화의 초반부는 영화 샤머니즘에 대한 것을 주로 다루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영화의 마지막 엄청난 공포들과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분위기로 휘몰아 칠 것 같기도 합니다.

*반종 피산다나쿤은 공포의 표본이라고 할 만큼 매력적인 연출을 선보입니다. 영화 셔터와 피막으로 이미 그것을 증명했고 이번 영화가 다큐멘터리 형식을 보이고 있는 것처럼 주인공과 함께 정체모를 존재가 교차되는 씬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하여 관객들에게 엄청난 서스펜스와 몰입감을 주며 영화로 관객을 끌어들일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샤머니즘-

영화는 태국의 북동부 이싼 지역의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회와 샤머니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샤머니즘은 모든 것에는 영혼과 귀신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귀신은 여전히 태국 사람들에게 굉장히 의미 있고 깊숙이 박혀있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랑종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데요. 랑종의 해외 포스터에도 더 미디엄이라는 제목으로 적혀있는데요. 이는 쉽게 말해 '무당'을 말합니다.

* 랑종에는 종교적인 의미의 물건들이 많이 등장하며 불교에 관한 것과 정령에 관한 것들 귀신을 막는 부적들이나 빨간 옷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빨간 옷은 과거 태국에서 남성들이 이유 없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랑종은 과부 귀신이 남자들을 죽이는 것이다 라는 것을 알게 되고 사람들에게 빨간 옷을 걸어두라고 말합니다, 그로 인하여 주민들은 빨간 옷을 걸어두는 것입니다.

                   * 한 가지 더 눈에 뜨는 점이 있다면 바로 하얀 줄입니다. 하얀 줄이 서로 얽히고 얽혀 마치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이것의 이름은 '사이 신'으로 결혼을 한 신랑 신부나 불상들에게 많이 보이며 이것은 그 줄이 연결된 모든 것은 하나라는 뜻입니다. 또한 그 줄이 연결된 것은 굉장히 복잡하며 엄청난 방어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영화는 샤머니즘을 중심으로 한 가족에게 귀신이 깃들어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이로 인하여 마을 주민들까지 해를 입으며 결국 랑종이 등장하여 이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기독교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물의 신 '나가'의 모습도 보이며 이를 통해 랑종들이 이곳에서 힘을 얻고 치료하며 악령들과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개봉일과 등급-

영화 랑종은 7월 14일 개봉 예정이며 청소년 관람불가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 나홍진 감독이 곡성 개봉 당시 곡성이 R등급을 받지 않아 영화가 지루한가?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영화가 R등급을 받았고 지난 곡성에서의 생각들이 더욱 커져 곡성보다 더욱더 강한 공포와 피막 반종다나쿤의 연출력으로 잠 못 들게 하는 밤을 만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