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 트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 해피니스이다. 11월 5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해피니스는 코로나가 종식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감염병이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를 다룬다. 가상의 도시 세양 시에 위치한 신축 세양 숲 르시엘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 아파트에서도 서민과 상류층이 나눠지며 차별과 계급 간의 신경전이 펼쳐지고 결국 아파트를 벗어나 탈출을 시도한다.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알 수 없는 감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릴러로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드라마 해피니스 속에서 감염병의 증상은 심한 갈증을 느끼며 환각증세와 함께 심박수가 떨어지며 고통도 덜 느끼며 상처도 빨리 치유된다. 그리고 이성이 사라지고 사람을 물어 뜯는 좀비가 되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해피니스는 한 아파트에서도 계급이 나누어지고 한정된 공간에서 여러 인물들의 심리가 펼쳐지는데, 이는 공포와 생존을 체험하게 해주며 그 속에서 각 인물들의 매력을 볼 수 있다.
해피니스에 등장하는 배우에는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등의 주연 배우들이 함께하여 이야기를 꾸미는데 액션 훈련 사격 훈련 등을 통해 단순한 생존 스릴러 사이에서도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이며 각자의 사연을 통하여 드라마 해피니스를 더욱 깊은 몰입감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해피니스 인물관계도
해피니스 등장인물
1. 윤새봄 (한효주)
* 빠른 상황 판단과 눈치, 배짱을 지닌 경찰 특공대 에이스이다. 그녀는 가난해서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2년간 치료를 받아 2년 늦게 입학했다. 부모는 돈 문제로 매일 다투다 보니 그녀의 목표는 걱정 없이 행복해지는 것 자기 집을 가지는 것이 꿈이다.
졸업 후 바로 집을 나와 간호대에 합격했지만 중퇴하여 9급 공무원 시험 중 시험 날짜가 가장 빠른 경찰 특공대에 지원했는데 바로 붙어버렸다. 특히나 경찰 특공대 체력시험을 통과한 건 특수부대 출신이 아닌 그녀가 오로지 악과 깡으로 붙은 거라 볼 수 있다. 심지어 체력시험에서 3등을 했다.
그렇게 경찰 특공대의 삶으로 많은 것을 배우며 공무원 아파트도 배정받아 저금도 하면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데 경찰특공대에서도 인정을 받아 상을 받을 수 있는데 새봄은 세양 시 신축 아파트, 경찰 추천 특별공급 점수를 달라고 한다. 그렇게 얻은 새봄의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나름의 애정을 가진다.
2. 정이현 (박형식)
* 프로 야구 선수로 지명되었으나 무릎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했다. 그 당시 나이 겨우 고등학생 옥상에서 바람을 쐬다가 자살 기도로 오해 받았는데 이때 같은 반 새봄에게 위로를 받았다. 새봄의 말처럼 마음 가는 대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다.
가족들은 이민을 갔지만 혼자 한국에 남아 공무원이 되고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몸 쓰는 것이니 경찰이 되었다. 하지만 머리도 잘쓰는 곰과 여우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아파트가 봉쇄되도 여전히 경찰의 태도를 가진다.
단순히 새봄과 살아남기 위해서 였지만 경찰이라는 사명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손해를 보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그리고 그 옆에는 새봄이 함께 있다. 그래서 좋다.
3. 한태석 (조우진)
군과 민간의 양쪽을 가진 인물이다. 정부 주요 부처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군 정보사 정보 요원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제약사 임원으로도 근무여 감염병의 원인을 알아낸다. 솔직하면서도 소탈한 인물이지만 가끔은 폭력적이기도 하다.
태석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그것이 행복인지는 몰랐지만 이제야 깨닫는다 그 모든 것이 행복임을 말이다.
알 수 없는 감염병으로 인하여 좀비 같은 존재들이 나타나고 계급이 나누어진 한 아파트에서 생존을 해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해피니스는 TVN 밤 10시 40분 매주 금, 토요일 방영하며 티빙을 통해서도 감상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