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로동선은 세상을 위해 소리치던 정치 민주화를 외치던 인물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또 다른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식당 운영자 노무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3월 30일 개봉합니다.
하로동선 뜻
영화의 제목인 하로동선은 여름 화로, 겨울 부채라는 뜻으로 여름에는 화로를 겨울에는 부채를 이라는 서로 맞지 않은 조합을 비유할 때 쓰는 말입니다. 이는 여름에는 화로를 관리하고 겨울에는 부채를 관리하여 다음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챙겨 두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이 바로 노무현의 삶이기도 합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 3대 합당 반대, 지역주의 타파, 민주주의 확대, 3김 청산을 주장하다 도리어 청산 당해 여의도에서 밀려난 그들은 공동 경영으로 식당을 창업합니다. 그리고 그 식당의 이름은 바로 하로동선입니다.
하로동선 줄거리
1997년 3월 7일 하로동선이 개업했습니다. 당시 선거에 낙선한 국회의원들은 식당을 창업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정치인 개업 식당으로 인기는 많지만 창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각각의 정치일선으로 복귀하며 식당은 뒤로 숨겨지게 됩니다.
배우 서진원, 나혜진, 황석정, 주효경, 명계남, 이윤희, 지대한, 임춘길, 정동화, 이세창 등의 배우들이 함께 하며 영화 경계인의 감독 김시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한 작품입니다. 97 대선을 앞두고 식당 운영이 뒷전이 되어버린 와중에 홀로 남겨진 경백이 있습니다.
그렇게 경백은 손님들을 향해 민주주의가 나아가는 방향과 세상을 위한 연설을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