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과 류준열 주연의 드라마 인간실격이 9월 4일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간실격이라는 드라마 제목을 보고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소설 인각실격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소설 인간실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인간실격이라는 단어가 주는 분위기처럼 드라마의 분위기도 어둡고 씁쓸한 분위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
예고편이 굉장히 무기력하고 희망이 없는 분위기로 보여집니다. 극 중 전도연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은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살아온 인물이지만 결국 실패한 대필 작가 부정 역을 연기하신다고 합니다. 인간실격을 통해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실패하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인간실격에서 전도연은 40대를 연기하고 류준열은 청춘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간직한 꿈을 꾸고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삶이 끝나버릴 것 같아 두려워하는 청춘 강재역으로 부자의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지만 역할대행 서비스 운영자를 연기한다고 하며 그와 함께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세대의 두 인물의 갈등과 고민 문제들이 만나 우리의 청춘 우리의 늙음 그들의 상황 속에 숨겨있는 현실적인 모습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실격 탄탄한 조연배우들
이번 인간실격에서는 주조연 할 것 없이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합니다. 먼저 박병은 배우는 부정의 남편 정수라는 인물을 연기하고 김효진은 정수의 첫사랑을 양동근 배우는 요양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박지녕은 여배우 아란역을 연기한다고 하며 에이핑크 손나은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
이번 인간실격이라느 작품은 영화 '소원' '건축학개론' '나의 사랑 나의 신부'등을 통하여 감동, 위로, 웃음을 전달한 김지혜 작가가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함께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김지혜 작가님은 이번 인간실격이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인간실격을 집필하면서 온전하게 나를 보여주고 그 실패와 실수 속에서 얼마나 엉망이 되고 고독하고 사랑받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대본을 접한 분들이 말하기를 "기존의 드라마 공식을 하나도 따르지 않은 작품이다" 라고 말했다. 그렇다 보니 예측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인간실격 비하인드
이번 인간실격을 통하여 실격에서 시작하여 오로지 인간이라는 단어만 남는 과정을 그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대배우분들이 함께 해주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고 특히나 전도연, 류준열 배우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허진호 감독은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나 단 한마디의 침묵조차 허투루 하지 않으며 강재라는 인물은 항상 슬픔이 담겨 있기에 강재를 연기하는 류준열 배우를 보면 모든 모습이 슬펐다고 전해 한참을 울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나 이번 인간실격은 오랫동안 사람을 지켜보면서 그 미움의 크기는 줄어들고 이해를 넓히는 상대가 나를 발견하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성명하기도 했다.
인간실격 반응
이미 인간실격 방연 전부터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성병을 반전시킨 드라마가 아니냐는 반응이 있다. 그렇다면 이 드라마 두 번 보기는 굉장히 힘든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도연 배우는 굿 와이프 이후 5년 만에 복귀하며 JTBC 첫 드라마 출연이며, 류준열 배우와 박병은 배우도 함께 첫 출연한다. 도한 류준열 배우는 굿 와이프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이기도 하고 전도연 배우와 박병은 배우는 남과 여 이후 5년 만에 다시 재회했다.
특히나 인간실격에서 신신애 배우님도 출연하시는데 허진호 감독과 5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인간실격 방영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은 토일 10시 30분에 방영이 되며 총 16부작으로 15세 이상 시청가 라고 한다. 참고로 인간실격은 드라마 송곳 이후로 JTBC가 6년 만에 선보이는 토일 드라마이다. 인간실격은 넷플릭스로는 볼 수 없고 티빙을 통해서 볼 수 있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