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드' 줄거리 평점 원작 시사회 후기 '식스센스' 감독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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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올드' 줄거리 평점 원작 시사회 후기 '식스센스' 감독의 신작

by kingmin00 2021. 8. 17.

영화 '식스센스'로 반전 영화라는 작품성을 세계에 알리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올드로 이는 모래성이라는 뜻 '샌드박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모래성을 만들면 그 파도로 인하여 하루 만에 사라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파도의 의미와 원작과의 차의점 그리고 시사회 후기오 평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리와 다리의 뼈가 함께 있는 포스터의 모습
올드

장르: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토마신 맥켄지 등
상영시간: 108분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올드

샤말란 감독의 신작 호러 영화로 유일하게 원작이 존재하는 영화이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가이 역

*빅키 크리엡스- 프리샤 역

*토마신 맥켄지- 매독스 역

*일라이자 스캔런- 카라 역

*애비 리 커쇼- 크리스탈 역

*알렉스 울프- 트렌트 역 등등

 

샤말란 감독의 작품은 항상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이번 영화는 호불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본 관객들은 이번 영화가 샤말란 감독의 최고의 명작들 중 하나라고 평가를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그의 영화 중 최악의 영화라고 평가하는데, 현재 왓챠의 평균 별점이 2점으로 매우 저조하지만 이동진 평론가는 꾀나 호평을 하고 있다.

 

영화는 초현실주의, 미스테리, 신비함으로 가득한데 이번 영화는 전작 글래스와 23아이덴티티로 슈퍼히어로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인간이 느끼는 두 가지 공포 죽음과 늙음에 대한 소재를 다루었다.

 

영화에서는 해변이 30분이 1년의 시간으로 바뀌는 결국 하루가 지나면 인간의 생애가 끝이나는 모습의 설정을 보여준다.

소리지르는 여성의 모습
올드 해변

왜 하필 해변인가?

영화의 배경이 왜 하필 해변을 중심으로 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이는 예고편의 초반 가족들이 여행을 오면서 해변에 대한 극찬을 한다.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한 이곳에서 또 다른 공포를 마주하면서 결국 우리의 삶은 죽음과 늙음이라는 공포와 그 속의 행복과 즐거움이 서로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우리의 인생을 표현할때 우리는 인생이 흘러간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것을 해변의 파도를 이용하며 마치 흘러가는 바다 파도처럼 우리의 인생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휴양지에서 오래된 물건들이 그대로 버려져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많은 이들이 이 해변에서 늙고 죽음을 반복한 것으로 보이고 죽음을 맞이하여도 빠른 시간이 지나 금방 부패해버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작의 차이

원작인 샌드캐슬은 꾀나 수위가 높다. 하지만 이번 영화가 12세 이상관람과로 봐서 꾀나 많은 부분이 각색된 것으로 보이는데, 감독의 말에 의하면 결말이 다를 것이라고 한다. 더운 여름 시원한 해변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도 하고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스릴과 짜릿함을 주며 시원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린 트렌트의 모습성인이된 트렌트의 모습
트렌트

배우

이번 영화에 한국에서는 크게 대중적인 배우들이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익숙한 배우들을 말하자면 일단 코코에서 헥토르 목소리를 담당한 배우와 영화 유전에서 아들 역할로 나오는 배우이자 쥬만지에서 드웨인 존슨 현실 인물 등이 주연으로 나온다.

 

영화 평점

일단 영화 자체가 호불호가 매우 강하기도 하고 토마토지수가 50%. 관객 점수가 52% 매우 저조하여 혹평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간략하게 영화를 본 관객들에 말을 적어보겠다.

(부정)

* 초반에 몰아치고 허무한 전개로 그냥 가버린다. 중간에 헛웃음이 나왔다.

* 무섭지 않았다. 우리는 예고편에 완전히 속았다.

* 샤말란은 식스센스가 끝이다 그만 우려먹었으면 좋겠다.

 

라는 혹평이 있었지만 영화에 대한 호평을 준 반응은 이랬다.

(긍정)

* 이런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영화는 새로운 시작이지만 이미 다 자라서 나온 영화이다.

* 영화가 끝나고 나니 나는 2시간 늙어있었다.

* 어쩌면 앞으로의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라는 평가가 많았다.

동굴에서 뭔가를 보고 놀란 배우들의 모습
올드 동굴
빠른 속도로 늙어가는 모습
늙어가는 모습

영화를 보기전 알아두면 좋을 것

먼저 영화는 6살의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모두 존재하고 공평하게 늙어간다. 어린아이는 사회적인 환경과 주변의 지식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해가고 주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고 몸만 커버린 상황을 보여주면서 정신과 육체 사이의 갈등 새로운 육체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중년은 죽음을 가까히 하면서 맞이하게 되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이 들 사이에서의 갈등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깊은 무의식 속에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시간의 간격이 너무나도 길기에 우리는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인생이라는 것을 하루 안에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공포를 주기도 하지만, 인생에 대한 극명함을 보여주면서 어쩌면 우리에게 새로운 깨닮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해변에 앉아서 늙음과 삶이 공존하는 모습
올드

특히 영화의 마지막 15분이 굉장한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하니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