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태국과 한국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영화 '랑종' 반종피산다나쿤 감독에 나홍진이 함께한 작품으로 원래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하려고 했으나 그 수위가 높아서 반려당하고 태국으로 넘어가 반종피산다나쿤 감독의 손에 탄생한 영화 '랑종' 영화 랑종의 후속작이 제작된다고 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밍크로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밍크
추격자, 황해, 곡성 등 한국 스릴러 장르를 완전하게 뒤집어 놓은 감독 나홍진 감독의 다음 작품으로 주목받았던 랑종 비록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에서는 정말로 보기 힘든 작품이었으며, 다음에는 나홍진 감독이 직접 감독을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쇼박스 미디어 데이에서 랑종의 후속작을 언급했고 다시 한번 태국과 손을 잡아서 작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작부터 감독 배우들까지 공개된 것은 하나도 없지만 일단 나홍진 감독 제작이라는 소식만 전해왔습니다.
영화 랑종이 곡성에서 황정민이 무당의 전사를 다룬 작품으로 그 결이 비슷하지만 후속작으로 볼 수는 없었는데, 이번 영화의 제목이 '밍크'이고 랑종에서 주요 인물의 이름이 '밍'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어 보입니다
랑종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야기가 될 것인데, 랑종에서 파생된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인지는 모르지만 나홍진 감독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과연 곡성같은 명작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태국과 합작하는 것으로 봐서는 랑종 그 이상의 공포와 수위를 보여주지 않을까 유추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