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스 부문에 초청되어 차세대 여성 감독으로 부상한 다니스 고렛의 디스토피아 스릴러 나이트 레이더스가 공개됩니다. 3월 3일 개봉되는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는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총괄을 맡은 작품으로, 인간병기로 길러진 딸을 되찾기 위한 엄마의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나이트 레이더스 파트 1/2
나이트 레이더스 개봉 전 론칭 영상 파트 1: 부족의 예언이 공개되었고 곧바로 론칭 영상 파트 2: 에머슨 국가 전쟁이 공개되었습니다. 또 다른 전쟁을 일으켜 대제국을 건설하려는 국가 에머슨의 전체주의적 정책을 전하며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국가 중심부 아카데미에 입교한 '와시즈'가 선창 하면 나머지 아이들이 따라 하며 국가에 온전히 바치라고 명합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세뇌 교육이 시작되는 동시에 분열을 상징하는 거대한 장벽, 군인에게 끌려가는 남자아이, 공허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와시즈까지 불합리 시대를 묘사하며 충격을 보여줍니다.
이와 동시에 최전선에서 투쟁을 멈추지 않는 부족과 저항군의 긴박한 순간은 극의 몰입을 고조시키며,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 "엄청난 긴장감" 등이 호평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트 레이더스 와이티티 감독 총괄
영화 조조 래빗, 토르: 라그나로크 등으로 자신만의 창의력으로 할리우드 스타로 올라선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이번 작품 나이트 레이더스에 감독이 아닌 제작자로 돌아옵니다.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감독은 물론 제작자까지 한 몸에 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과거에 저지를 과오를 미래에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현재의 문제를 직시하고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감독은 "머지않은 미래에서 날아온 무시무시한 경고"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
영화의 배경은 2043으로 그리 머지않은 미래를 그리고 있으며, 여러 숏들을 이용하여 폭력과 통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 칠드런 오브 맨을 소환하는 걸작이라는 평이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며 많은 관심을 달성하고 있는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는 3월 3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