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양 시사회 평점 후기 원작 파친코 감독 작품 feat. 블레이드 러너     애프터양 시사회 평점 후기 원작 파친코 감독 작품 feat. 블레이드 러너 :: 킹민        
  • 2022. 6. 1.

    by. kingmin00

             
       

    영화 애프터 양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을 주인공으로 기억을 탐험하며 시작되는 상실 그리고 사랑 삶에 관해서 담아내는 작품으로, 애플 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공동 연출자 코고나다 감독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애프터 양 시사회 평점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애프터 양 

    영화 애프터 양은 영화 미나리, 유전, 미드 소마, 그린 나이트 등의 수많은 명작을 선보인 제작사 A24의 작품으로 원작은 알렉산더 와인스틴의 소설인 '양과의 작별'을 원작으로 하는 SF 장르의 작품입니다.

     

     

     

    애프터 양 줄거리

    영화 애프터 양은 제이크 가족이 소유한 아시아계 청년의 모습을 한 AI 로봇 '양'이 작동을 멈추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 입양된 중국계 소녀 미카는 부모의 도움으로 미카가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서 양을 구입하게 됩니다

     

    양은 미카에게 중국의 역사와 언어를 가르치는 선생과 보호자의 역할을 충실히 했지만, 어느 날 양은 멈춰 버리고 수리가 불가능한 선을 넘어버립니다. 그렇게 양은 수리를 맡기고 그 빈자리를 너무나도 컸습니다. 부모는 미카를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때 제이크와 아내는 양에게 추출한 기억이 담긴 영상들을 보면서 그저 AI라고 생각했던 양에게 따뜻한 감정을 보게 되었고, 백인과 흑인 아시아인 그리고 AI 서로 다른 인종을 가진 이들이 만나 가족이 되었음을 그들의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애프터 양 시사회 평점 후기

    애프터 양 시사회 평점 (5점 만점)
    • 존재 자체에 그 의미가 있다 (3.5점)
    • 호불호가 매우 심하다 난 정말 재미없다 (1.5점)
    • 너무나도 아름다운 쇼트이다 (4점)
    • 존재의 갈망과 사랑의 그리움 (4점)
    • 진짜를 위한 가짜를 진짜로 만들기 위한 믿음 (3.5점)
    • 순간을 쪼개서 만드는 영원함 (3.5점)
    • 전반적인 극의 분위기가 별로다 (2점)
    • 순간들이 모여 기억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추억으로 우려낸다 (4점)
    • 나에게는 너무나도 좋았다 21세기판 저주받은 걸작 (4.5점)

    영화 애프터 양 시사회 평점은 호불호가 매우 심하며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가 지루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영화의 작품성에는 훌륭하다는 평이 가득합니다. 그저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영화가 별로일 수 있지만 심도 깊게 보고 싶은 분들에는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애프터 양 시사회 후기

    이번 영화 애프터 양은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시각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기억에 난 작품은 블레이드 러너로 저주받은 걸작으로 불리는 작품인데, 어쩌면 애프터 양이 훗날 많은 SF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영화 바이센테니얼맨과 에이아이를 a24 제작사 버전으로 만든 작품임이 느껴졌고, 영화의 아이가 중국인이라서 중국의 문화나 동양의 사상들이 영화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넘어서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상업적인 작품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작품이고 전개도 느리며 화면 구성 역시나 눈을 사로잡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영화를 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장면을 곡 씹으면서 천천히 영화를 음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 애프터 양은 6월 1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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