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레레 무게와 승모근 자극을 줄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레레 원래 이름은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로 어깨 운동의 한 종류로 어깨 프레임을 넓히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약한 어깨 근육만큼 부상의 위험도 높은 운동인데, 이런 사레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레레 무게
팔의 각도나 무게에 따라 사레레가 주는 자극은 달라집니다. 많은 분들이 어깨 운동에서는 저중량 고반복이 좋다고들 말하지만, 고중량 역시 필요한 운동으로, 어깨 볼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어깨 근육 자체가 약하다 보니 고중량으로 진행하면 다른 근육이 개입하게 됩니다
사레레의 경우 무게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자세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되어야 하며, 팔꿈치와 손목의 각도를 알맞게 정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무게를 늘린다면 가동범위를 정하고 부상 없이 진행해도 좋으며, 한 팔씩 진행해도 좋습니다
사레레의 경우 8kg으로 완전 가동범위로 팔을 쫙 펴서 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올바른 각도와 그립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레레 승모근
사레레에 승모근이 개입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과도한 중량 때문입니다. 대부분 사레레를 하면서 측면을 자극시키기 위함이 크기 때문에 허리를 올바르게 펴고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가슴은 일직선을 향해야 합니다.
엄지손가락은 덤벨을 들었을 경우 정면을 바라봐야 합니다. 또한 완벽하게 옆으로 펼치는 것보다 Y레이즈 살짝 팔을 앞으로 버리면 어깨 개입이 더욱 커집니다. 또한 팔꿈치를 살짝 접어서 승모근의 개입을 줄여도 좋습니다. 다만 허리를 숙이거나 손목을 꺾으면 안 됩니다
팔을 너무 굽히지 말고 가벼운 무게로 진행하는데, 사레레의 경우 범위가 상위 구간에서 자극이 오기에 끝까지 덤벨을 들고 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근육은 끝까지 긴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만약 승모근이 아프다면 고개를 숙이고 진행했을 가능성도 큽니다
모든 운동에서 다른 근육의 개입은 당연하지만 승모근 개입을 완전히 줄이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사실상 운동이 되지 않기에 최대한 어깨를 자극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