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삶에 필수가 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 마더 안드로이드는 크리스마스이브 조지아는 남자 친구 샘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엄마가 될 자신이 없어한다. 대학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한 조지아는 폭력적으로 변한 안드로이드들로부터 생과 함께 숲으로 도망가면서 시작되는 영화이다.
마더 안드로이드 한국 북한
영화 마더 안드로이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생존 호러 장르로, 임신을 한 조지아가 샘과 함께 안드로이드들로부터 도망쳐 숲 속에서 유랑 생활을 합니다. 영화는 안드로이드보다는 생존에 초점이 되어 진행이 되는데, 극 중에서 한국이 등장합니다.
영화 속에서 한국은 안전한 장소로 묘사되면서, 꾀나 호의적인 한국인들도 등장하여,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복장이었습니다. 영화에서도 KOREA라고 대한민국을 정확하게 명칭 하지만, 복장이 북한군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등장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피난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등장하는 한국 구조원들의 복장이 북한군 복장을 하고 있어서 이미 영화가 개봉 전부터 국내에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마더 안드로이드 배우가 클로이 모레츠로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지도가 있는 배우여서 기대가 높은데, 영화는 이런 정확한 설정이나 지식 없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한숨이 나옵니다.
마더 안드로이드 후기
영화에 대한 후기를 이야기하면 영화 자체에 대한 설명과 배경이 부족했습니다. 그저 그런 킬링타임 영화였지만, 안드로이드들의 행동에 대한 설명과 해소가 부족하고, 액션 자체의 비중도 적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몰입감은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공포감도 있었지만, 정말 크게 뿌리가 없고, 개연성도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좀비 영화에 좀비가 아닌 안드로이드가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이 안전하다 했지만 한국의 모습이 아닌 장면에 대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클로이 모레츠 배우 굉장히 인지도도 높고 영향력이 있는 인물인데, 그런 이미지 치고는 아쉬운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다음에는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마더 안드로이드 평점
- 거기 북한 아님???? (3점)
- 클로이 배우님 이제 믿고 거르겠습니다 (1.5점)
- 연출도 최악 (2점)
- 한국이 안전한데!! 한국이 아닌데?? (2점)
- 익숙한 신파와 부모가 되는 험난한 과정 (3점)
- 소재도 신선도도 없다 (1.5점)
- 클로이 모레츠 연기는 여전히 좋다. 그게 끝이다 (3점)
- 메시지도 없다.. 나름 쫄면서 감상했다 (3점)
- 독립 단편 영화라고 생각하면 볼만하다 (3점)
전체적으로 클로이 모레츠에 대한 극찬과 안드로이드로부터의 공포심이 좋았다는 평이 있으나, 그것이 전부이고 독립 영화 정도의 자본이 들어간 것 아니냐는 평도 있었습니다. 현재 영화 마더 안드로이드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간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