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고양이 화가로 유명한 영국의 화가 루이스 웨인의 실화를 그리는 작품으로, 조현병이 발병하기 전 1921년의 루이스 웨인 그리고 그가 기르던 고양이가 등장하는 영화로 그의 사랑을 돌아보는 작품입니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은 런던 출신으로 구순구개열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며 6남매 중 유일한 아들로 막내 여동생은 정신병에 입원한 경력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그는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미술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프리랜서 화가가 되기 위해 교사를 그만두었는데, 주로 잡지 삽화로 동물이나 풍경을 그렸습니다. 뛰어난 그림 솜씨는 빠르게 명성을 가져왔고 23살에 10살 연상의 에밀리 리처드슨과 결혼하였으나 그녀는 유방함에 걸려 자식도 없이 결혼 3년 후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의 아내는 과거 길에서 구조해 기르던 고양이 피터로부터 위로를 받으며, 아내를 위해 피터를 자주 그려주기도 했는데 이런 일 이후 루이스 웨인은 고양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만화를 그리기도 했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루이스 웨인 천재 화가
그의 그림은 인기를 끌어 당대 최고의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사랑으로 고양이 애호가 클럽의 회장이 되거나 동물 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족을 보살피느라 재정적으로 힘들었으며 사업 감각도 없어서 돈을 날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작권도 획득하지 않아 그림을 헐값에 팔며 그림 역시 무단 복제되어서 수익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유명 화가가 정신 병원에 수감되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켰고 허버트 조지 웰즈의 후원으로 그는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가 평화롭게 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병원 안에서도 정원에서도 수많은 고양이를 그렸으며, 그는 사망 이후 아버지가 있는 곳에 함께 평생을 함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천재 화가를 연기하는 천재 역할 전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에밀리 리차드슨 역에 클레어 포이 그리고 토르 3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에이미 루 우드, 샤론 루니, 토비 존슨 등이 출연하며 내레이션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4월 6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