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얼굴 앞에서'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이혜영 주연     '당신 얼굴 앞에서'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이혜영 주연 :: 킹민        
  • 2021. 10. 20.

    by. kingmin00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이자 이혜영 배우 주연의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가 개봉한다. 수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동생의 집에 머물고 있는 상옥은 동생과 산책을 하고, 조카의 가게를 찾아간다. 옛날에 살던 집을 가고 과거 배우 시절 알고 지낸 영화감독과 술자리도 갖는다.

    당신 얼굴 앞에서 포스터 모습
    영호 당신 얼굴 앞에서

    당신 얼굴 앞에서 

    제 74회 칸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당신 얼굴 앞에서는 홍상수 감독 특유의 울림과 전조를 이야기하며 다시 한번 새롭고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등장했다.

     

    약해지기 쉬운 지금 홍상수 감독은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를 토앻 우리 일상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답과 함께 작은 것들에 대한 빛나는 것들 현재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중 가장 감동적이라는 평이 많으며 가혹하면서도 평온한 무질서와 사소함들로 가득한 얼굴을 통해 사소한 것들로 삶을 만들고 서글프다가 아름답기도 하다가 사무치게 세상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두 여성이 함께 있는 모습
    당신 얼굴 앞에서 

    ​죽음이 가까워진다면?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돌아온 고국 그리고 고향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하루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반전도 에피소드도 없이 그저 누구에게는 평범한 하루처럼 흘러간다.

     

    하지만 매순간 감사하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볼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 커피 한잔도 빵 한 조각도 감사하다. 공기도 감사하다. 모든 것이 고맙게 느껴진다. 그리고 소중하다.

     

    죽음을 생각하니 삶이 가까워 졌다.

    두 여성이 뭔가를 바라보는 모습
    당신 얼굴 앞에서 

    우리는 모두 죽어가는 삶을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영화는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이야기하며 삶은 아름다운 것이고 소중한 일상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 하나하나가 아름답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죽음을 정면에서 맞이한다고 이야기한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오랜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주인공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는 10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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