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가 개봉하면서 송강호 아이유 강동원 등의 인기는 물론이지만 영화 브로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한 반응도 뜨겁습니다. 거장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감독 한국에 봉준호가 있다면 일본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있다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프로필, 필모 그래피를 알아보겠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본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이자 대학 교수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거장 감독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감독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다큐멘터리
1987년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TV 다큐멘터리 연출가를 맡으면서 방송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과거부터 사회적 약자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생각지도 못한 시선과 부분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의 작품은 난치병 여성부터, 동성애 에이즈 환자들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들로 우수 작품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감독이 되어서도 이런 경험들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쉬운 몰입과 깊은 감정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이후 1995년 환상의 빛으로 영화 데뷔하였는데 데뷔작부터 베니스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하는 경력을 보여주며 칸 영화제 등의 수많은 수상 경력으로 일본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일본 대표 감독이 되어 여러 젊은 감독들과 함께 90년대 대표 감독이 됩니다
특유의 연출력
감독 특유의 연출을 살펴보면 서늘하면서도 쓸쓸함을 지는 연출로 기억 상실과 가족을 합한 장르와 정교한 미장센, 다큐멘터리적 작품 여러 시대극을 제작하며 호평을 받았고 칸 영화제에서 영화 '어느 가족'으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적 장르
소외된 삶, 가족, 빈곤, 아동 학대 등의 마주하기 힘든 사회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던져주는데 특히나 어린아이들의 시각에서 영화를 보게 만드는 그의 작품성과 아이들의 비중이 높은 감독의 작품입니다
특히나 크게 보이는 악역이 없으며 잔잔하고 물결이 치는 작품 속에서도 흔히 말하는 신파극이 없다는 장점과 함께 한국 상업 영화에 질린 한국 관객들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의 작품에서 삶의 메시지와 위로를 얻었고 여러 한국 감독들도 이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로커 이전의 프로필
- 1995년 환상의 빛
- 1999년 원더풀 라이프
- 2001년 DISTANCE
- 2004년 아무도 모른다
- 2006년 하나
- 2008년 걸어도 걸어도
- 2009년 공기인형
- 2011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2015년 바다 마을 다이어리
- 2016년 태풍이 지나가고
- 2017년 세 번째 살인
- 2018년 어느 가족
- 2019년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 2022년 브로커
꾸준하게 영화를 제작하고 각본과 제작 모두를 대부분 영화에서 담당하였으며, 대부분 그의 영화 장르가 드라마적 가족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제작과 뮤직비디오 제작도 하였으며, '고잉 마이 홈', '아리무라 카스미의 촬휴' ,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등이 있습니다
일본 영화의 주역
일본 하면 사실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이나 공포, 멜로 적인 장르가 더 강한데 이런 다소 주목받지 못한 일본의 작품들과 영화를 한국에 유입시켰다고 해도 무방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하면 10만 명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내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본의 봉준호라고 불리는데, 실제 봉준호 감독과도 매우 친한 사이로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고 나서 봉준호 감독의 팬이 되었는데, 2006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만났고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고레에다 감독이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바로 다음 해에 황금 종려상을 기생충이 받으면서, 봉 감독에게 축하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고 영화에 대한 극찬을 하기도 했으며, 봉준호 감독은 고레에다 감독의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을 추천하기도 하며 서로의 영화를 극찬하고 지지했으며, 두 사람을 중심으로 일본 방송에서 기획하여 방영했습니다 (한국 자막이 있어서 검색하면 볼 수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로커 아이유 한국 영화 데뷔
한국 배우와 영화 극찬
고레에다 감독이 한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는데, 배우 하정우, 수지, 김새론, 문소리, 마동석, 배우다, 전도영, 송강호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창동 감독도 좋아한다고 밝히며 영화 밀양을 매우 극찬하였습니다. 이렇게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이동진 평론가 역시 고레에다 감독을 애정 하며 내한 시 꾸준히 만남을 가진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가 바라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하며, 영화 아카데미 회장으로 취임하기도 하고, 아시아 감독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한국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도 출연하였고 드디어 한국 영화 '브로커'를 통해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송강호, 배두나 배우와 함께 한국 영화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이유 그리고 나의 아저씨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높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최고의 드라마라고 극찬하며 아이유 배우가 연기한 이지한 캐릭터에 대한 몰입과 그녀를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영화 '브로커'에 아이유를 캐스팅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나의 아저씨를 통한 것이었으며, 실제 영화 '브로커'와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면 미묘하게 두 인물이 겹치는 느낌이 많이 보여서 브로커 속 아이유 캐릭터가 확실히 나의 아저씨에 영향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홀수 영화의 악몽
고레에다 감독의 가장 특이한 점은 짝수 영화는 극찬이지만 홀수 영화는 박하다는 평가입니다. 그의 작품에서 홀수 영화는 '하나' '공기인형'등이 있는데 감독의 명성이자 지금까지 작품성 치고는 아쉽다는 평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반대로 '원더풀 라이프' '걸어도 걸어도'는 이동진 평론가부터 엄청난 극찬과 만점을 받았고 '어느 가족'으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홀수 징크스는 깨졌지만 이런 홀수 짝수 영화로 나눠진 이유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 대해서 이동진 평론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짝수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이라고 평을 내려서 영화 팬들로 하여금 더욱 각인된 것 같습니다
브로커
현재 영화 브로커가 고레에다 감독의 홀수 영화로 다시 징크스가 시작되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영화 브로커에 관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화 보시기 전 고레에다 감독에 대한 정보 알아가시고 영화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6월 8일 개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