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1 '쁘띠마망 엄마와 딸의 친구 같은 우정 이야기 영화 쁘디마망은 적은 등장인물이 시골의 한적한 숲과 집안을 배경으로 하며 우연히 만난 두 소녀의 일상을 다룬 내용입니다. 어쩌면 평범하고 아름다운 이 영화의 감독은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셀린 시아마 감독입니다. 영화 쁘띠마망은 유년시절의 기억과 아픔을 이야기하면서 인물 간의 관계를 그린다. 그리면서 관객에게 의문과 해석의 여지를 남겨놓으면서 영화를 보면서 끝없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다시 감성적인 해석을 해야 하는 작품입니다. 유대감을 보여주는 두 소녀와 두 여성 두 친구 두 가족 두 사람을 보여주면서 어쩌면 단출하지만 상상 그 이상의 거대함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가 끝나도 소녀들의 모습은 잔상이 남으며 가을이 오는 지금에 잘어울리는 내용 같습.. 2021.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