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8월 4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를 진행하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들어냈습니다. 급기야 아무리 귀여운 영우이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편을 들어줄 수 없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누구 하나 승리 없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안타까움을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가 실화를 다루면서 화제가 되는데, 실화에 대한 정보 왜 한바다가 승리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는 사내 부부의 부당해고 즉 여성들만이 해고당했다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12화에 특별 출연한 이봉련 배우는 류재숙 변호사로 등장하여 미르 생명이 여성 노동자들만 부당 해고했다 편에서 변호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주며, 승소할 것처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판결에서 패소를 하였으며, 누가 봐도 승리할 것처럼 보였는데, 패배했다는 것에 대해서 속상하다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부당해고의 대상자들은 바로 사내부부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실제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실화
이는 1999년 경제 위기를 겪고 농협중앙회는 명예퇴직을 실행하면서 상대적으로 생활 안정자를 선정하여 여성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는데, 이것이 드라마와 거의 흡사하게 흘러갔습니다. 실제로 당시 이런 압력으로 인해서 무려 762쌍의 사내 부부 중 752쌍이 한쪽 배우자가 명예퇴직하였습니다
그중 여성 노동자가 무려 9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런 사건이 법적으로 번졌지만 법원은 "부부 직원에 대하여 수차례 명예퇴직을 종용하며 그러지 않으면 남편들이 순환 명령 휴직 대상자가 될 것이고 복직이 불투명하며 그들이 정리 해고 대상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고지하였다"라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용인된다고 하는 논리로 은행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항소
비록 드라마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 항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실제로도 항소가 진행되었습니다. 항소심에서는 전문가의 증언을 포함해 5명의 증인을 심문하고 원고의 진술도 진행했지만 결론은 같았으며, 대법원 역시 같은 결과였습니다
결국 스스로 퇴직을 신청한 것이라는 은행 쪽의 주장을 넘어서지 못했으며, 드라를 보면서 그저 실화 기반일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패배한 이유
그렇다면 이런 역사적 사실을 왜 다시 한번 패배로 마무리한 것이냐?인데, 실제로 이 재판이 3년까지 진행되었으며, 엄청난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만약 12화에서 우영우측이 패하고 류 변호사가 승리하면 드라마는 사이다를 선사하면서 과거의 사건에 대한 관심이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의가 진 것이 역사적 사실이 그대로 방영되고 이에 팬들이 분통해하고 아쉬워하면서 화제가 되었고, 다시 한번 그 과거가 공개되면서 사건이 재조명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작가님은 단순히 드라마의 작품성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화를 생각하고 정의를 생각하였으며,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면서 이런 자신의 감정들을 우영우 변호사가 느끼게 한 것이 아닌가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