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F20은 아들의 조현병이라는 질병을 심기고 싶어 하는 엄마 '애란'의 아파트에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이다.
감독: 홍은미
출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 등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리닝 타임: 104분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10월 6일
영화 F20은 조현병이라는 질병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명품 조연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카리스마 배우 장영남 배우가 질병이 있는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녀와 함께 엄청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김정영 배우가 장영남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경화'라는 인물로 등장해 이번 F20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질병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
F20속 애란(장영남)은 자랑스러운 서울대생 아들 도훈이 있지만 딱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바로 아들이 질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조현병이라는 병인데 항상 주변에는 아들의 존재에 거짓을 이야기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이라고 둘러대기도 한다.
하지만 경화 (김정영)이 이웃으로 이사를 오고 그의 아들 역시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애란과 달리 조현병을 이해하고 질병으로부터 받는 사회적인 시선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 애란에게 용기를 준다.
하지만 동네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고 이웃 주민들은 경화의 아들을 의심하는데 이로 인하여 조현병 완자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은 키지고 이런 질병을 숨기고 싶은 점점 광기를 보여주게 된다.
F20은 조현병 질병 분류 코드를 이야기하는데 극에서 이를 약물 치료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이야기 하지만 엄마는 이런 조현병을 필사적으로 숨기고 싶을 만큼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겪어왔다. 특히나 이런 메시지도 있지만 배우들의 엄청난 에너지와 김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고 한다.
영화에 대한 많은 정보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반 걱정 반의 시선을 가지고 있다. 장영남 배우의 주연 작품인 만큼 부디 좋은 작품이길 바라면서도 감독에 대한 정보도 없어서 걱정이 된다고 한다.
특히나 질병에 대한 차별과 이로인하여 삐뚤어진 모정을 다룬 작품이 올드하기는 하지만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며 이런 장르를 완벽하게 성공시킨 영화 '마더'와 같은 모습을 영화에서 발견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많다.
조현병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들과 이를 필사적으로 숨기려는 엄마 질병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과 그로 인한 광기를 보여주는 영화 F20은 10월 6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