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리, 13구는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 영화입니다. 파리의 20개 행정구역 중 하나인 파리 13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아시아 타운이 있는 곳으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작품이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감독 셀린 시아마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파리, 13구
영화 파리, 13구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모두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함은 스스로를 믿는 자신의 모습과는 실제 모습이랑 괴리가 있는 것입니다. 영화는 이른 인물들이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로맨틱하고 아름답지만 여전히 자기 자신에 갇혀있는 파리를 보여주며, 파리지만 파리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흑백으로 촬영된 영화입니다. 그렇게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네 남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파리, 13구 원작
영화 파리, 13구는 미국 만화가 에이드리언 토미네의 단편집을 각색하여 파리를 배경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먼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마리안느 역으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노에미 멜랑이 등장하며, 낭만의 삶을 꿈꾸며 파리로 이사 왔지만 오해를 받는 노라를 연기합니다
그리고 신예 배우들도 함께 하여 자유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자유로운 연애를 하고 싶은 이들과 미묘한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들이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파리, 13구는 네 남녀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동안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파리, 13구 시사회 평점 후기
- 흑백이어서 더 좋았다(3.5점)
- 공허한 사람들과 수많은 인파 대도시라도 예외는 없다 (4점)
- 공허함을 가진 이들을 위하여 (4.5점)
- 너무나도 솔직한 사랑과 스케치들 (3.5점)
- 영상도 연기도 좋다 강약의 조절을 잘한다 (4점)
- 적절한 마무리와 대도시 속의 또 다른 고충 (4점)
- 어쩌면 사랑해가 사람을 바꿀지도 모르겠다 (3.5점)
영화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 좋은 쪽으로 나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파리, 13구는 5월 12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