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법 재차의' 후기 리뷰 쿠키와 티빙     영화 '방법 재차의' 후기 리뷰 쿠키와 티빙 :: 킹민        
  • 2021. 8. 3.

    by. kingmin00

             
       

    드라마 방법이 큰 인기를 끌면서 스핀 오브 영화 방법 재차의가 개봉을 했다. 영화는 드라마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배우들이 나오면서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보러 갈 만한 영화이다.

    인간의 모습을 한 좀비들이 뛰어 올라가는 포스터
    방법 재차의

    장르: 액션, 판타지, 스릴러, 미스터리

    감독: 김용완

    각본: 연상호

    원작: 드라마 '방법'

    출연: 엄지원, 정지소 외

    상영시간: 109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쿠키영상: 2개

     

    -방법 재차의-

    방법이라는 뜻은 누군가를 죽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뜻하고 재차의는 살아난 시체를 말한다.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가 살인을 저질렀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사체로 발견된다.
    그러나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는 라디오 출연 중
    자신이 바로 그 살인사건의 진범이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경찰과 네티즌은 임진희 기자의 온라인 생방송을 일제히 주목하고
    인터뷰 당일 그 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하는데

    첫 번째 살인이 예고된 날,
    엄청난 수의 재차의군단이 나타나 무차별 습격을 시작하고
    총력 방어에 나선 경찰 당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과연 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배후는 누구일까?

     


    올여름, 이들을 막아낼 유일한 방법'(謗法)이 온다!'

    백소진이 재차의를 물리치는 모습의 포스터
    방법 재차의 포스터

    -등장인물-

    임진희(엄지원): 회사를 퇴사하고 온라인 방송 독립 뉴스 채널 '도시 탐정'을 운영하며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이다. 그녀는 라디오 프로의 게스트로 나갔다가 어떤 사람으로부터 살인 예고 제보를 받고, 그 사건을 파헤쳐보니 예고된 살인을 예고까지 하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안내자 같은 역할을 하며 백소진과 함께 비현실적인 것을 마주하게 된다.

     

    백소진(정 지소): 사람을 죽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진 방 법사로 자신의 몸안에 악귀를 가두고 사라졌지만 위험을 감지하고 임진희 앞에 등장한다. 그는 악귀를 떨쳐내기 위해 수행을 하면서 더욱 강한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자신만의 능력을 만들고 사용하는 인물이다.

    https://kingmin00.tistory.com/113

     

    배우 정지소 필모그래피 feat. 기생충, 방법, 이미테이션

    이름: 정지소 (현승민) 출생: 1999년 9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신체: 163CM 45KG AB형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이먼트 현재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20대 배우중 한 명을 뽑으라면 당연 정지소를

    kingmin00.tistory.com

     

    이상인(권해효): 살인 예고를 지목당한 대상자이다

     

    변미영(오윤아): 언론의 주목을 받는 기업인이며, 사건의 원인의 제공자인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정지소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엄지원의 모습
    엄지원, 정지소

    -여담-

    부산행, 서울역, 반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각본이지만 연니버스와는 무관하다.

     

    배우 정지소는 밤늦게 액션 촬영 중 페건 물에서 계단 쪽에 엄지원 선배가 있었는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고 한다. 아무 말 없이 그냥 지나갔었는데, 모니터가 있는 방에 갔더니 엄지원 선배가 앉아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상호 작가는 엄지원 배우의 대역이 아닌가?라고 말했지만 감독은 그날은 정지소 배우의 대역만 있었다고해 충격을 주었다

     

    김용완 감독은 드라마 캐스팅 당시 정지소 배우가 '원픽'이었으며, 정지소는 공식적으로 언급해주셔서 너무나도 감동이라고 전했다.

    한쪽 무릎 꿇고 앉아 있는 정지소의 모습
    정지소

    -후기-

    드라마를 본 관객들이라면 아쉬움이 클 수도 있는 작품이었다. 약간의 호불호가 있고 신선한 소재를 다루었으나, 영화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확실히 퀄리티는 영화관에서 10000이나 넘게 돈 주고 보는 드라마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재차의 들의 액션은 앞도적이었다.(순간 부산행을 생각나게 할 정도였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정말 아무런 기대 없이 간다면은 의외로 괜찮은 것 같은데?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부산행 이후 기대를 저버린 연상호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의 불과하다.

     

    참고로 드라마 방법은 티빙을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어딘가를 강하게 보는 백소진의 모습
    백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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