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1월 19일 개봉하는 액션, 공포물이다. 러닝타임 107분으로, 메이즈 러너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주연을 맡았다. 기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중복되는 배우가 없으며, 게임을 원작으로 영화한 작품이다. 물론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공통으로 말하는 '엄브렐러'는 사건 중심에 존재한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줄거리
레지던트 이블 게임을 한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는, 웨스커, 질 발렌타인, 레온, 클레어가 등장한다. 기존의 레지던트 시리즈가 좀비로부터 현란한 액션이 중점이라면, 이번 라쿤시티는 클래식한 좀비 공포라고 한다.
주인공 클레어가 어릴 적 라쿤 시티에서 끔찍한 사건을 겪고 고향을 떠났다가, 다시 어른이 되어 돌아오는데, 그날 밤 라쿤 시티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도시는 지옥이 된다. 그리고 클레어는 지옥 같은 좀비들을 지나 7 시간 안에 탈출해야 한다.
레지던트 이블 : 라쿤시티 쿠키 영상
레지던트 이블: 라쿤 시티 쿠키 영상은 하나가 있는데 다음을 예고하는 것인 것 같지만 현재 작품의 평가가 좋지 않아 잘 모르겠다.
레지던트 이블 : 라쿤시티 후기
현재 레지던트 이블은 북미에서 이미 개봉하였는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30%, 팝콘 지수 66%를 기록하며 혹평을 받고 있다. 평론에 의하면 정말 원작 게임에 충실했다고 한다. 공포와 스릴감은 있지만, 서사가 빈약하고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107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러닝타임이기에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다. 그런데도 두 개의 게임을 한 영화에 모았으니, 원작 설정도 많이 다르고, 인기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등장한다고 해도 비중이 너무 적었다는 것이 문제다.
단지 공포 생존으로서 디테일하게 재현을 했기에, 원작의 재현성은 충실했다. 하지만 자극적인 것은 없고,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라가기에 몰입도가 떨어진다. 특히나 후반부에 모든 것을 날려버릴 정도로 허무할 정도라서 킬링 포인트도 없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평점
- 그냥 게임을 한번 더하겠다 (1점)
- 이런 와중에 쿠키까지 보여준다?? (1.5점)
- 공간을 잘 만들었지만, 잘 만들었다... (2.5점)
- 좋은 배우들 좋은 작품으로 이렇게 만들다니... (1.5점)
- 내가 아는 레지던트 이블 어디 갔니? (0.5점)
- 레지던트 이블 최악의 실패작 (1점)
- 공포의 매력이 하나도 없다 (2점)
- 여주 말고는 볼 것도 없었다 (2.5점)
- 분위기는 정말 잘 살렸다 (2.5점)
관객들의 평점 역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이 많고, 카야 스코 델라리오 비주얼이 너무 이뻤다는 평이 끝이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대부분 극장 말고 그냥 TV에 하면 그때 보라고 한다. 어찌 되었든, 좀비로 변한 도시로부터 7시간 안에 탈출해야 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 라쿤시티는 1월 19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