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뜻 결말 스포 없음 A24 영화 후기      
본문 바로가기
영화

램 뜻 결말 스포 없음 A24 영화 후기

by kingmin00 2021. 12. 27.

영화 램은 영화 유전, 미드 소마, 한국의 미나리 배급사인 A24 제작사의 신작으로 아이슬란드, 한 무리의 말들이 헛간 쪽으로 가는 알 수 없는 소리의 존재로 모두 겁을 먹는다. 농부 마리아와 그의 남편 잉그바르는 임신한 양 중 한 마리가 기괴한 인간 양의 잡종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으면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램 포스터 모습

 

 

영화 램 뜻 정보

영화의 제목인 램은 새끼 양 혹은 새끼를 낳다 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영화 램은 마리아와 잉그바르 두 주인공이 잡종 양을 자기 자식처럼 사랑하게 되고 죽은 딸의 이름을 따서 에이다라는 이름까지 지어줍니다.

 

그런데 에이다의 엄마 양은 에이다를 보기 위해 부부의 집 밖에서 어슬렁 거리며 꾀나 성가신 존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다가 실종되고 나주에 어미 옆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생기고, 거의 광적으로 에이다를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광경을 피에튀르가 보게 되고 그는 마리아에게 치근덕 거리는데, 피에튀르는 에이다를 그냥 동물로만 바라볼 뿐이다. 하지만 잉그바르는 이 모든 행복이 바로 에이다 덕분이라고 이야기하며 점점 에이다를 향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고 많은 심경 변화를 느끼게 된다.

 

 

램 수상, 출연진

영화 램은 지난 7월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독창성상 수상을 시작으로, 시체스 영화제 작품상, 여우주연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21년 가장 주목받는 호러 영화로 자리매김하였다. 미국에서 역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상영관이 확대되기도 하며 언론과 평단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램의 주인공인 마리아는 월요일이 사라졌다에서 1인 7역을 연기했던 배우 누미 라파스가 연기하며, 사랑과 집착을 동시에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그녀의 남편 잉그바르는 힐미르 스나에르 구오나손이 연기하며 영화의 감독은 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으로 제2의 아리 애스터 감독으로 불리고 있다.

 

램 두번째 포스터 모습

 

 

램 A24 영화 후기

괴상한 느낌이 가득한 이번 영화 램 초현실적인 공포로 A24사 특유의 분위기와 색감이 가득한 영화이다. 영화 램을 두고 느리게 타오르는 공포 영화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88%, 팝콘 지수 62%, IMDB 6.7점, 메타 스코어 71점으로 녹색불 상태이다.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은 꾀나 호불호가 갈리는데 영화의 분위기와 배경들에 대한 호불호가 매우 강하며, 예고편을 보고 기대한 관객들은 실망했다는 평이 가득하다. A24가 갈수록 영화를 잘 못 만드는 것 같다는 평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기괴함이 좋다는 평가도 있고, 이미지의 잔상이 너무나도 강렬하다는 평이 있다. 영화가 매우 호불호가 갈려서 미드 소마 같은 작품성을 기대했다면 아쉬움이 크지만 현재 SF 영화가 끝없이 개봉하는 지금 잠시 멀어져서 램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영화 램은 12월 29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