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마더의 줄거리는 과거 발레단의 프리 마돈나였던 여자가 약물에 중독된 상태로 아이를 출산하지만, 결국 아이를 중개인에게 팔아버린다. 하지만 아이를 데려간 사람들이 인신매매단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찾으러 가게 되는데, 그렇게 발견한 곳은 어떤 대저택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자신의 아이, 그곳에서 아이를 되찾아 탈출하는 필사적인 몸부림을 담은 영화이다.
더 마더 후기 줄거리
과거 발레단의 발레리나로 인기를 끈 여인이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나아버린 아이, 그렇게 아이를 팔아버리지만 뒤늦은 진실과 후회를 아이를 되찾는 여인의 이야기,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호불호가 심하겠구나 생각했다.
영상미와 분위기는 정말 좋았지만, 서스펜스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1시간 46분이지만 이 마저도 길게 느껴졌다. 하지만 말 한마디 없이 보여주는 장면들이 꾀나 몰입감이 있었고, 확실히 영화제가 좋아하는 작품이겠구나 생각했다.
신선함도 부족하고 안타까움도 가득하지만, 셰이프 오브 워터나 판의 미로와 같은 동화적인 상징들이 가득하기에 취향에 맞다면 충분히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더 마더 평점 리뷰
- 영상미는 좋았으나 서스펜스는 한참 떨어진다 (2점)
- 동화적 상징이 가득하다. 인간의 모성과 인간의 삶을 만들다 (5점)
- 20분 이야기를 1시간 40분으로 담아내다 (2점)
- 신선함이 부족했다 (2.5점)
- 되게 숭고한 기분이었다.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쉽다 (3.5점)
- 장편으로는 아쉽다 (3점)
-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하지만 빈 공간 (1점)
영화의 반응 자체가 호불호가 갈렸다. 대부분 아름다운 영상미에 대해서는 감탄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토리와 서사가 빈약하여 아쉽다는 평이 많았고, 무엇보다 서스펜스가 부족했다는 평이 많다.
더 마더 시체스 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더 마더는 시체스 영화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가우디상, 촬영상 후보, 고야상, 감독상, 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시체스 영화제의 경우 영화 '곡성' '램' '비바리움'등의 스릴러 장르의 축제로 불리는데, 이번 시체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더 마더 호불호는 갈리지만 나름의 아름다운 미장센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평이다.
술 중독 상태에서 출산한 아이를 팔아버리지만, 아이를 사간 브로커가 매매범인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아이를 찾는 엄마의 영화 더 마더는 2월 10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