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나일강의 죽음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작으로 케네스 브래너가 다시 한번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2월 9일 개봉한다. 영화 보기 전 알아가면 좋을 정보들을 알아보자
나일 강의 죽음 원작 소설
나일 강의 죽음은 이집트 여행을 온 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댄스파티에서 사이먼 도일과 그의 부인으로 대부호 리넷 리지웨이라는 인물을 보게 된다. 하지만 탐정은 그들 부부와 자클린 드 벨포르 사이에서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자클린의 기색이 안 좋다는 것을 예감한 에르퀼 푸아로는 친구 레이스 대령을 만나 함께 다니게 된다.
그렇게 파티는 나일 강의 호화 여색선의 선상으로 옮겨지는데, 그날 밤 누군가 사이먼의 무릎을 총으로 쏴 사이먼은 중태에 빠지는데, 사이먼을 총으로 쏜 자는 어느 순간 사라지고 다음날 아침 리넷이 침실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유람 선 내에서는 잇달아 살인이 벌어지고 탐정 푸아로와 레이스 대령은 진상을 밝혀 내기 위한 진실을 쫓아간다. 시리즈 중 여행이라는 배경으로 한 작품이며, 본 작품은 사건 후에 백주의 악마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나일 강의 죽음 등장인물 정보
- 케네스 브래너 (에르퀼 푸아로 탐정) - 사립 탐정이다. 휴가를 즐기는 중 자신이 탄 배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 톰 베이트먼 (부크: 원작에서 레이스 대령) - 원작에서는 대령으로 영국 첩보원이다. 푸아로의 친구인데, 테러리스트를 쫓아 배에 탔다가 푸아로와 파트너가 되어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 아네트 베닝 (유피미아)
- 러셀 브랜드 (Dr. 라이너스 윈들셤)
- 알리 파잘 (앤드루 카차두리안)
- 돈 프렌치 (바워스)
- 갤 가돗 (리넷 리지웨이 도일) -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상속녀이다
- 아미 해머 (사이먼 도일)- 리넷의 남편으로 과거 자클린의 약혼자였다.
- 로즈 레슬리 (루이즈 부르제)
- 엠마 맥키 (자클린 드 벨포르)- 도일과 과거 약혼 관계였다.
- 소피 오코네도 (살로메 오터번)- 중년 여류 소설가로 과거 히트를 쳤으나 지금은 책이 팔리지 않아 고생이다
- 제니퍼 손더스 (마리 밴 스카일러)
- 레티티아 라이트 (로절리 오터번)- 오터번 부인의 딸로 어머니 때문에 항상 고생한다
이 외에도 슈일러의 개인 변호사부터, 재산 관리인, 리넷의 하녀, 공산주의자, 의사 등등의 여러 인물이 등장하며 그 인물들은 모두 위에 설명에 적어 놓지는 않았다. 그 이유가 원작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주연 배우들만 먼저 설명해 놓았다.
나일 강의 죽음
나일 강의 죽음은 딱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촬영하여, 지금까지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색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집트와 나일강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화려한 배우들이 함께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전 작이었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이 그렇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물론 엄청 나쁜 평은 아니었지만,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오길 기대해본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2월 9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