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촛불은 대한민국 최초 진보와 보수의 인터뷰가 함께하며, 김의성 배우와 주진우 기자가 2016년 촛불광장의 비화를 기록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그 어디에서도 기록되지 않았던 2016년 촛불집회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많은 이들이 등장하여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의 촛불 윤석열부터 박영수까지
87분 정도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민주주의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뽑히는 박근혜 탄핵 비폭력 촛불시위의 현장을 담아 국민의 위대함을 환기시켜주는 영화이다. 2016년 부정부패와 국정농단으로 국민을 우롱한 반근혜 전 대통령을 시민들의 촛불로 탄핵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광장에 있었던 시민들은 물론이고, 심상정, 추미애, 김성태, 하태 등 탄핵 과정에 있었던 의원들과 손석희, 윤석열, 고영태, 박영석 등 사건을 담당하거나 보도한 인물들의 모습도 담았다. 특히 국회의원들이 사건 관련 비화를 이야기하며 재미를 더한다.
200만 명이 넘는 시민의 촛불과 광화문 광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당시의 뭉클함을 전하고 누군가는 두려웠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진보와 보수에 있는 그들의 이야기 그날의 비화를 이야기하고 촛불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다.
나의 촛불 김의성, 주진우 감독
배우 김의성과 기자 주진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다가왔다. 그들은 국정 농단 사태의 주요 제보자였던 고영태와 보도의 중심 손석희 앵커, 수사를 담당한 박영수 특별 검사와 윤석열 수사팀장, 추미애 대표, 김성태 전 의원들의 정치 인터뷰를 담았다.
두 감독은 이들은 모두 조연에 불과하며, 진짜 주인공은 국민이고 국민들이 만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하여 다음 세대에 알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처음 영화를 만들 계획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촛불 혁명의 시작은 '시민'이라는 물음과 답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누군가가 영화로 만들겠지, 하다가 결국 본인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2016년 당시 정확한 기록이 없었기에, 오히려 더 차분하게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촛불집회가 끝나고 현재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사회가 급변하는데, 이때 과거의 어떤 시점을 다시 보는 것은 흥미롭다고 전했다.
특히 그 당시 너무 어려 몰랐던 어린 자녀들이 부모님이 참으로 멋진 일을 했구나 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전무했던 역사가 이렇게 쓰인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나의 촛불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촛불은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국민이 주인공인 영화로 2016년 그 당시의 사건을 담아내고 어디서도 알지 못한 그날의 일화들을 풀어낸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촛불은 2월 10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