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 줄거리 김동완, 남보라 주연의 옴니버스 영화

과거의 모든 순간들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기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미로 같은 기억을 헤집고 다니는 영화 긴 하루는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재회하는 과정을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내는 영화이다. 그렇게 4가지 이야기를 보여주는 옴니버스 구성의 영화 긴 하루가 12월 30일 개봉합니다.

 

긴 하루

 

긴 하루 옴니버스 영화

영화 긴 하루는 총 4가지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는 옴니버스 영화이다.

1. 큰 감나무가 있는 집
2. 기차가 지나가는 횟집
3. 바다가 보이는 작업실
4. 긴 하루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이들은 같은 이름과 같은 장소, 기억을 공유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이어지게 하고 어긋나게 한다. 모두가 이별을 경험하고 살아가지만 그 이별은 마치 기차처럼 다시 새롭게 돌아옴을 뜻한다.

 

누군가는 이별이 그저 과거의 기억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그 기억을 찾고자 한다. 어떤 장소가 특별한 이유는 누군가와 특별한 추억이 있기에 특별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특정 장소를 각 이야기로 삼아서 소제목을 지었으며, 각자 다른 기억을 들여다보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영화이다.

 

 

긴하루

 

긴 하루 줄거리

1. 그룹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이 첫 번째 이야기인 큰 감나무가 있는 집의 주인공 소설가 현수 역을 맡았다. 현수가 이사 간 집에서 처음 만나게 되고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되는 럭비공 같은 매력의 이웃 남보라가 있다. 첫 만남이지만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찰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2. 기차가 지나가는 횟집은 함께 영화 일을 하고 있지만 과거의 오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수와 정윤이 다음 영화를 위해 강릉에 온다. 서로의 풋풋함은 결국 오해가 폭발하고 모든 세계가 멈춰버린다.

 

3. 아내 소영이 죽은 후 그녀가 글을 썼던 바닥 보이는 작업실에 찾아온 현수로부터 시작된다.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현수는 절망하고 아내와 추억이 있던 월정사에서 우연히 만난 정윤과 비밀이 가득한 아내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된다.

 

4. 마지막 긴 하루는 세 개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보여준다. 그렇게 각자가 이어지고 얽히면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모험의 끝을 전달한다.

 

긴 하루

영화 긴 하루는 3가지 이야기가 결국 서로 얽히고 얽히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영화 긴 하루는 12월 30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