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 장르의 대표 배우 오유성 배우와 한국 대표 액션 배우 장혁이 만나는 영화 '강릉'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릉은 화려하게 돌아온 오유성 배우의 전통 누아르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그들의 세상과 변화 그 속에서 자신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강릉 정보
영화 강릉은 강릉 최대 조직인 길석이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와중에 그의 앞에 나타난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이 나타나 서늘한 분위기 속 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이야기로 두 조직 사이의 전쟁과 운명의 두 남자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강릉은 리조트 소유권이라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두고 질질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모습과 연출을 보여주면서 깔끔하게 진행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무조건 누아르적인 액션과 싸움이 아닌 시대의 과정과 그 속에서 인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 강릉을 보면서 여러 누와르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단순히 아무나 치고받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계급에 맞는 인물들과 싸우면서도 그 속에 배신이 가득한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배신 속에서도 권선징악이 있으며 각 인물들을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 강릉이 전하고자 하는 것
영화의 제목인 강릉은 사실 고속도로가 직선화 되기전 까지만 해도 대관령 길을 거쳐야 하는 항상 밀려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에 최대의 리조트가 유입되는 현상을 두면서 여러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항상 밀려있기에 굴복할 수밖에 없던 장소에서 서서히 적응하면서도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합니다.
영화가 엄청 뻔하지도 않았고 인물들의 카리스마와 눈빛으로 부터 오는 감정선이 훌륭했다고 이야기하며 2시간 동안 한국 누아르의 특성들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습니다.
영화 강릉의 감독은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억지로라도 살아가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우리의 모습을 비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영화 강릉은 사투리가 대부분이며 영화를 본 관객들이 크게 사투리에 대한 지적은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 강릉 시사회 후기 반응들
영화 강릉을 미리 본 관객들의 반응에 의하면 유오성 배우와 장혁배우의 카리스마는 장난이 아니었으며 조연들도 모두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 누아르 장르의 특성을 잘 보여주었으며 그 속에서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까지 잘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요오성과 장혁은 장사의 신 이후 6년만에 다시 만났는데요. 영화 강릉은 강릉을 배경으로 두 조직의 대립을 그린 한국 누아르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1월 10일 극장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