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마지막 시즌 3-
드디어 펜트하우스의 마지막 서사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온 펜트하우스는 배우들의 건강과 앞으로의 스케줄을 생각하여 주 1회 방영을 하기로 했는데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SBS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총 12부작으로 막을 내리는 이번 펜트하우스 꾀나 오랜시간 방영을 한만큼 지난 시즌 1, 2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이번에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민설아-
드라마의 시작은 의문의 여자아이 민설아가 펜트하우스에서의 죽음과 그것을 목격한 심수련을 보여주며 충격적인 오프닝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사실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자신의 신분을 속여 헤라 키즈들의 선생님으로 헤라 펠리스의 입성하지만 결국 그녀는 같은 나이 학생이었고 청아 예고 수석입학자였는데요 결국 그 모든 것이 다 들통납니다 이 때문에 헤라 키즈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죠)
-천서진 VS오윤희-
천서진은 이사장의 딸이자 최고의 소프라노인데요 학창 시절 라이벌인 오윤희 (오윤희가 훨씬 성악을 잘함) 학창시절 청아 예술제에서 천서진이 트로피로 오윤희의 목을 그어 버립니다 (자신보다 실력이 낮은 천서진이 이사장의 재량으로 트로피를 수상해서 오윤희는 천서진 보고 "도둑년"이라는 대사로 천서진을 자극한 덕분에 결국 오윤희는 성악의 길을 접게 되죠)
-천서진-
청아 재단 이사장의 딸 천서진은 주단태와의 불륜과 이런저런 사건사고들로 그의 남편 하윤철과 이혼을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사장 자신의 아버지가 이혼은 가문의 수치라면서 그녀에 대한 상속을 모두 취소하지만 그녀는 무릎까지 꿇며 빌었고 그 순간 아버지는 뒤통수를 잡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하고 천서진은 상속을 위해 그것을 방관하고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그의 딸 하은별이 보고 녹화하고 있었죠. 그리고 2020년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하며 코리아 조커라는 별명도 생기깁니다
-주단태 천서진-
주단태는 헤라 펠리스의 주인이자 주석경 주석훈 쌍둥이 자식의 아버지이자 심수련의 남편이자 천서진과 불륜을 하고 있는 악마도 도망가게 하는 그런 인간입니다. 그는 쌍둥이 자식을 학대하기도 했고 각종 살인 범죄를 가담하기도 했으며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목격한 민설아를 찾아내어 목을 조르고 감금을 하는 등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뒤덮어 버리는 능력을 가진 자이죠....
-하윤철-
그는 오윤희의 연인이었자 현재 천서진의 남편이자 하은별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결국 성공을 위해 오윤희와 헤어지고 천서진과 결혼하게 됩니다
-심수련-
그녀는 주단태의 아내로 민설아의 엄마입니다. 그녀도 사실 민설아가 자기 딸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민설아의 죽음 이후로 결국 민설아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딸을 죽인 모든 이들에게 복수를 계획합니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전남편을 죽이고 그의 딸인 주혜인에게 장기 수면제를 먹이며 그녀의 옆을 지켜주는 척하면서 그녀와 결혼하고 재산을 모두 가로채기도 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도 심수련이 알게 되죠 그리고 그녀는 오윤희를 헤라펠리스로 끌어당겨 복수를 시작합니다
-로건리-
민설아의 양오빠 로건리 그는 미국 최고의 부자인데요. 그의 가족들은 민설아를 입양하지만 로건리에게 골수 이식을 하고 바로 파양해버립니다.. 하지만 로건리는 끝까지 민설아를 친동생처럼 챙겨줬고 자신의 동생의 죽음으로 그 또한 복수를 가담하며 심수련과 접촉을 하면서 구호동이라는 청아 예고 선생으로 잠입하죠.
-심수련 오윤희-
심수련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오윤희를 펜트하우스로 끌어당깁니다. 천서진과 자신의 남편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거죠 하지만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진심을 다하고 정말 친동생처럼 챙겨주기도 합니다. 복수를 위해 이용이라는 것이 아닐 정도로 말이죠.
-강마리-
제니의 엄마이자 고상아와 베스트 커플 저리가라 케미를 보여주는 코믹담당 인물입니다. 여전히 그녀에 대한 정체와 그의 남편이 현재 수감중이라는 거 제니는 그 사실을 모른다는 것 그리고 그녀는 사우나에서 일하고 있다는 미스테리 인물입니다
-고상아 이규진-
국회의원 그리고 그의 아내입니다. 마마보이 이규진을 살뜰이 챙기는 고상아지만 자신의 아들에게는 한없이 약한 고상아 그리고 그의 아들에게 정말 똑같은 유전을 물려줬을 정도의 뒤에서 방관하며 욕하는 인물 항상 강한인물에게 붙어사는 생존력 강한 인물들입니다
-헤라 키즈-
배로나: 배로나는 오윤희의 딸로 그의 엄마처럼 성악에 타고난 재능이 있었지만 청아 예고 예비 1번으로 떨어질 위기였지만 수석입학인 민설아의 의문의 죽음으로 결국 합격합니다.
주석훈: 주단태의 아들로 민설아를 괴롭힌 헤라 키즈 중 한 명이지만 그는 배로나와의 사랑을 싹트기도 합니다.
주석경: 주석훈 쌍둥이 동생으로 헤라키즈의 주단태같은 인물이죠 심수련이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에 그는 오로지 그의 오빠 주석훈만을 의지하지만 겉으로는 굉장히 강한 척? 하지만 진짜 강한 인물입니다
하은별: 천서진의 딸로 주석훈을 짝사랑하지만 석훈이는 배로나를 좋아해서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하윤철의 옛연인이 바로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라는 사실에 배로나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유제니, 이민혁: 강마리의 딸 유제니와 고상아 이규진의 아들 이민혁입니다. 항상 붙어다니며 로맨스를 보일 것 같으면서 안보여주는 항상 뒤에서 조롱하는 어쩌면 비겁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아이들입니다.
-범인-
주단태, 천서진, 하윤철, 강마리, 고상아, 이규진 모두 민설아의 죽음과 관련있었고 민설아의 죽음을 은닉했다는 사실을 알고 심수련은 복수를 시작합니다. 결국 이들 모두 사실을 자백했지만 그들은 모두 다시 보복을 계획하죠 하지만 이들 모두 범인은 아니였습니다. 범인은 바로 심수련이 그토록 믿고 있었던 오윤희였죠 그녀는 민설아의 정체는 몰랐지만 그녀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어 그녀를 챙겨주기도 했죠 유일하게 민설아가 어른 앞에서 웃을 수 있던 사람이었지만 오윤희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자신의 딸 배로나의 합격에 눈이 멀어 민설아를 펜트하우스에서 밀어버렸죠.
-반전-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몰고 가는 펜트하우스는 결국 오윤희의 범행사실이 드러나고 심수련도 이를 알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그토록 아끼던 동생이기에 자신이 범인을 찾기 위해 오윤희를 이곳으로 끌어 당겼다며 모든 것을 밝히고 오윤희 스스로가 진실을 말하게 하지만 결국 오윤희는 심수련을 적으로 돌리고 주단태와의 불륜까지 저지르죠 그녀가 진짜 악중의 악
-승리는 누구?-
결국 모든 것이 들통나 전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주단태는 쌍둥이를 학대하고 있었기에 그것을 빌미로 심수련을 집으로 불러 그녀를 칼로 찔러 살해합니다. 그 뒤 오윤희의 등장으로 그녀의 죽음을 발견하죠 이때 심수련은 그녀에게 '도망가'라는 말을 하고 숨을 거둡니다. 하지만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인 범인으로 몰리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지만 그 과정에서 로건리의 등장으로 오윤희를 빼돌립니다 직접 오윤희를 복수하기 위해서이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윤희는 모든 것을 말하고 자신의 죄를 되뇌며 심수련과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스스로 자결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악의 승리로 끝이 나죠
다음 포스팅은 시즌2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