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삶는 법 그리고 보관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을밤이 가장 맛있다고 하며, 가을에는 삶고 겨울에는 굽는다고 말할 정도로 밤은 국민 간식이 되기도 합니다. 밤 효능과 천연 영양제로 불리는 그 이유에 대해서 아래에서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밤 삶는 법
밤을 삶기 전에 가볍게 물에 담가 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겉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제거해야 하면서도 안에 까지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며 대략 30~60분 정도면 충분하며, 굵은소금도 함께 한 스푼 넣으면 소독에 효과적입니다
밤은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물에 넣고 끓이게 되면 밤의 단 성분이 물에 녹아서 단맛이 덜해진다고 하지만 그 차이는 없으며, 포슬포슬한 밤을 좋아하면 삶아 먹고 단단하게 익히고 싶다면 찌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하게 삶을 경우에는 물을 밤이 다 잠길 정도로 놓고 센 불로 처음에 끓이다가 물이 반 정도 졸아들었을 경우 중불로 20분 정도 그리고 불을 완전히 끄고 5~10분 정도 뚜껑을 닫고 뜸을 들입니다. 증기의 경우 40~50분 찌고 5분 뜸 들이기 하면 됩니다
밤 보관법
밤을 보관할 경우 냉장 보관해야 하며,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밤을 넣은 뒤에 야채칸에 넣어두면 도비니다. 여유 공간이 있을 정도의 큰 크기를 선택해야 곰팡이가 생기기 않습니다
밤 효능
밤의 첫 번째 효능은 소화가 잘되며, 탄수화물부터 섬유질, 칼슘, 칼륨, 인, 비타민, 단배질, 무기질등의 영양을 갖추며 피로해소 식품으로 불립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위장에 부담이 없어 먹기 좋은 간식이 됩니다
두 번째 효능은 배탈과 설사를 멈춰주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배탈과 설사가 심한 경우 군밤을 천천히 씹어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며, 묽은 변이 나오면 밤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 효능은 이뇨 작용을 도와주며 신장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는데, 하복부 팽만감이 심한 경우 밤의 섭취가 좋겠습니다
네 번째 효능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데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알코올 분해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생성을 억제합니다.
마지막은 멀미약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두경부 근육 운동으로 머리의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며, 피로나 스트레스 정신적인 부분을 가볍게 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