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형사 2 13회에서 천상우를 살인 교사죄로 감옥에 넣는 데 성공한 강력 2팀이지만 여전히 우태호와 기동재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들을 느끼면서 사건에 대한 진실들을 더욱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과연 우태호 사건과 기동재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까요? 본 포스팅에는 모범 형사 2 13회의 스포가 가득합니다
모범 형사 2 13회
우태호 사건
오지혁 형사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은 우태호 사망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막내 심동욱의 교통 범죄 수사과 동기가 조사를 맡았는데, 감식 결과 운전석 안전벨트 스위치와 핸들에서 우태호 천나나 두 명의 지문이 나왔습니다
결론은 천나나가 우태호의 안전벨트를 풀고 반대편에서 오는 트럭을 향해서 핸들을 잡고 틀었다는 암시가 되는 것입니다
기동재 사건
강도창 형사는 동생 강은희의 썸남을 조사하던 중 그가 대포차를 모는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고 본거지를 잡아내는데, 여기서 기동 재가 출소하던 날 몰던 차량이 있었고 추적 결과 차량을 기동재에게 넘긴 것은 서울 광수대 팀장 장기진이었습니다
장기진이 기동재를 처리하기 위해서 개인적 원한이 있는 구채준에게 위치를 알려준 의미였고 오지혁 형사는 기동재가 살해된 이유를 우태호에게 정희주를 죽인 범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보게 됩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천상우도 다시 풀려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인범
범인이 모두 잡혔다고 생각한 정인범 하지만 손녀딸이 죽던 날 우태호와의 불륜으로 아내 천나나를 만났다는 기억이 좋지 못했습니다. 기동재는 뒤처리만 도와준 거나 증거도 기동재 형한테 맡겨놨다는 조직원의 대화를 듣고 심장이 내려앉았습니다
또 다른 가방
흥신소를 통해서 기동재 형 기동수의 소재를 파악한 정인범은 동생이 맡겨둔 물건을 달라고 합니다. 기동수는 노인의 간절함을 외면하지 못하여 결국 동생이 숨겨놓은 가방 하나를 넘겨주는데, 바로 정희주가 사건 당일 입고 있던 피 묻은 옷과 구두였습니다.
그 결정적 증거를 천나나가 목격하면서, 억울한 죽음을 진심으로 사죄하고 잊지 말자는 의미로 정희주 장학 재단을 창설하고 싶다며 정인범 허락을 구하러 구둣방을 찾아온 그녀가 그 증거를 보고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만약 그 증거가 발견되면 이복 오빠의 재판이 바뀌게 되서입니다
장기진 구재춘
기동재 일로 한 배를 탄 구재춘과 장기진 구재춘 일당이 정인범을 처리하는 사이에 장기진이 구둣방을 뒤져서 증거를 없애기로 한 것, 정인범은 조폭에게 끌려가고, 할아버지가 걱정돼 구둣방을 찾아간 은혜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음) 장기진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