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슨은 가족 '루'의 가난과 실직 그리고 장애에 아무런 목소리와 그런 소리를 들어주지 않는 세상과의 헤어짐을 그린 영화로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런던에 살고 있는 이민자 벨라 가족에게 닥친 사회의 관심이 가져온 아픔과 음악을 보여주며 청각 장애인 삶을 살아가며 소통할 수 없는 루의 몸에서 이유 모를 멍이 발견되고 그것이 곧 오해를 불러 아이들 모두 강제 입양 상황에 놓이게 된 영화 리슨이다.
리슨 뜻 영화 정보 후기
영화 '리슨'을 보고 온 관객들은 이 영화가 실화가 아니길 바랬다는 마음이 컸다고 한다. 영화 제목인 '리슨'은 듣다 혹은 귀를 기울이다 라는 뜻인데 결국 청각 장애인의 삶과 그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회를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는 '리슨'이 있다면 리스너가 반드시 존재함을 보여준다. 그렇게 이 영화 리슨이 많은 리스너들에게 한 줄의 메시지가 될 영화라고 이야기한다. 리슨의 가장 중요한 점이 말하는 것이 아닌 듣는 것임을 알리면서 말이다.
영화 '리슨'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사회와 청각 장애인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볼 수 있다. 루 가족은 가난과 실직으로 사회로 부터 멀어져 있고, 청각 장애라는 편견이 세상으로부터 단절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게 사회는 그들을 신경 쓰지 않았는데, 그런 사회가 멍 하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가족을 위기로 몰고 그렇게 보호시설에 있는 아이들을 면회 간 아빠는 자신의 뜻대로 아이들과 함께 하지도 못하고 나가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리슨 캠페인
영화 '리슨'을 통해 소리 라는 것이 단순히 내는 것뿐만 아니다 듣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리스너 이선영 선생님의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선영 선생님은 실제 특수학교 교사로 영화 '리슨'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한다.
바로 모두가 귀를 기울여주는 수어 캠페인이다. 그렇게 세상은 정해진 언어로만 세상을 소통한다는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이 영화 '리슨'을 그렇게 즐겁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어보고 감정이 소통을 원한다고 이야기하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질문은 던진다고 이야기했다.
리슨
영화 리슨은 사회로 부터 단절된 가족과 청각 장애를 가진 딸에게서 의문의 멍이 발견되고 사회는 그들에게 이별을 강요한다. 그렇게 가족은 자신들의 사랑하는 아이들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 리슨은 12월 9일 개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