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페이스 포스가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처음 공개된 미국 드라마 스페이스 포스는 미합중국 우주군의 참모총장으로 등용된 주인공이 타 군종과 정치 기구 간의 정치질과 각종 문제들을 겪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를 다룬 작품으로, 코믹함을 통해 풍자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스페이스 포스 넷플릭스 드라마
군인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실제 역사나 영웅적인 이야기, 비극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는 존재하는 미국 우주군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실제 미국 우주군은 창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성과도 딱히 없으며 약 1만 명정도의 규모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포스가 풍자 드라마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중 성과를 내고자 준비도 안된 우주군을 설립한 것이냐는 비판이 돌았는데, 바로 이 지점을 웃음 포인트로 잡은 것입니다. 스페이스 포스의 주인공은 미국 군인의 최고 계급 4성 장군입니다.
하지만 부하들은 적고 같은 다른 군대에 무시당하면서, 대통령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기에 황당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특히나 군인 영화지만 사람이 죽는 장면이 하나 없이 풍자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스페이스 포스 시즌 2
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실제로 하는 위협과 논쟁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하며, 우주 전투나 인공위성 격추 등의 사실적인 부분들을 묘사한다. 특히 1984년 미국 f-15 전투기에 실어서 발사한 미사일이 구소련이 전투기에 장착한 미사일부터 시작하여 2007년 중국 미사일, 2019년 인도의 샥티 미사일이 인공위성을 격추하는 실험 성공 등이 실제로 있는데, 드라마는 이런 위협들을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의 갈등을 통해 미국 우주군은 항상 무시당하며 그 존재의 이유를 묻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스페이스 시즌 2는 미 육군의 6번째 부대 '우주군'으로 발령되어 장군 마크 네어드가 미 우주군을 최대한 빨리 달에 도달시키라는 백아관의 명령을 실현시키기 위한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합니다.
이번 스페이스 포스 시즌 2는 총 7부작으로 진행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페이스 포스 시즌 2는 2월 18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