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메아리 작가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후기

당신의 일생 단 하나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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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맞게 해주세요. 사랑이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취직 성공하게 해주세요. 그 외 등등.

이 모든 소원의 전제는 '나는 지금 당장 죽지 않는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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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당장 죽는다면,

당신이 단 100일 밖에 살지 못한다면

당신의 단 하나의 소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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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두건대 이 드라마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드라마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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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죽음을 앞두고서야

진짜 삶을 살게 되는 두 존재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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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시간이 남은 시한부 탁동경,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나타난 존재 '멸망'.

그 둘이 만나 함께 하고 사랑한다.

이 100일간의 일기를 부디 함께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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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을 덮었을 때

당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아름다워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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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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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tvn에서 새롭게 박보영,서인국 주연의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가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첫시작은 4%로 무난한 출발을 했었는데요.

6월 29일까지 방영예정인 로맨스코미디 장르에 판타지 요소를 섞어 많은 기대를 보이는 작품입니다.

현재 2화까지 방영된 드라마는 역시나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탁동경(박보영)의 과거와 이모와의 관계등 아직은 궁금한점이 많고 멸망(서인국)은 존재 자체가 의문인데요. 지난 2화에서 자신은 말 그대로 멸망이고 세상에는 죽음이 있어야 탄생이 있듯 자신은 죽음과 온갖 부정적인 존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무엇인가가 있어야 긍정적인 무엇인가가 만들어져 세상이 움직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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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현규(강태오)에 대한 역할도 한 장면 밖에 나온게 없어서 추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엄청난 부자라는 소문이?)

무엇보다 가장 궁금하게 만든건 신의 존재인데요.

영화 '기생충'에서 딸내미 역할이자 드라마 '방법' 현재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활약중인 배우 정지소님 입니다.

신기하게도 신이 굉장히 아파서 병원에서 매일을 보내고 있는데, 사실 작품 속에서 신의 존재는 매우 전지전능하고 인간을 내려다 보는 그런 존재이지만 여기서는 그 반대로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닌 인간이 신을 만들었고 인간들이 존재하기 위해서 다른 무언가가 소멸해야 하듯 그 대가를 '신'이 받고 있어서 병원신세를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신이 만든 것이 바로 '멸망'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운명이라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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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이 원작 웹툰을 작품으로 한 것 아니냐고 하지만 원작이 없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향한 시선이 여러가지 이지만 그중에서 기억남는 것이 "별그대+도깨비 이다" 라는 반응이 있었고, "박보영 너무 귀엽다" "더 예뻐지셨다", "서인국 때문에 본다", "서인국 발음 ㅠㅠ"(일부로 발음을 어눌하게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극중에서 동경이가 멸망이를 향하여 :저 미국놈은 뭐냐"라고 했었죠 ㅎㅎ), 그 외에도 신이 왜 아파? "역시 여주는 아픈 것이 국룰이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불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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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만큼이나 훌륭한 우리 조연배우들 많은 분들이 박보영,서인국 배우님이 아닌 바로 이 분들을 볼려고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ㅎㅎ

드라마 보면서 정말 찰떡 캐스팅이다 생각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이 정말 앞도하더라구요 ㅎㅎ 차주익(이수혁), 이현규(강태오), 나지나(신도현)이 이 3배우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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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화까지 방영된 드라마는 사실 크게 재밌는 포인트나 관심을 끌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다만 2화 엔딩에서 갑자기????라는 생각이 드는 엔딩을 보여주면서 기대아닌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는데요.

만약 배우들을 보기위해서 드라마를 보는 것이라면 이번 드라마 강력 추천합니다 배우분들 비주얼 장난아니더라구요 ㅎㅎ

물론 스토리면에서는 흠...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tvn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