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후기 시사회 반응 카메오의 등장과 동림 제목이 바뀐 이유 (스포 없음)     헌트 후기 시사회 반응 카메오의 등장과 동림 제목이 바뀐 이유 (스포 없음) :: 킹민        
  • 2022. 8. 8.

    by. kingmin00

             
       

    영화 헌트는 22년 최고의 기대작 F4중의 마지막 작품으로 불리며, 영화 외계인, 한산, 비상선언 그리고 헌트 중에서 현재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산보다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부분이 좋은 평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산 시사회 반응과 후기 그리고 스포 없는 카메오와 동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헌트 후기

    헌크 카메오

    먼저 제목을 통해서 두 가지를 먼저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카메오는 그냥 나오는 데로 다 나오는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TOP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연출을 하는데, 이 배우가 안 나온다? 그럼 의리가 없는 거지 할 정도로 그냥 무진장 나오십니다. 스포라기에는 이미 뉴스 기사를 통해서 공개되었지만 그래도 재미를 위해서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헌트 동림

    그리고 연관 검색어에 자꾸만 따라붙는 단어 동림, 이 동림이 뭔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이번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스파이를 찾는 것이 주요 스토리로 이 스파이를 가리키는 단어가 바로 동림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즉 동림이 누군지 말하면 스포가 되겠지요.

     

    헌트 스포 없는 시사회 후기

     

     

     

    액션

    이번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액션과 액션이 빈틈을 채우고 액션과 액션 사이가 핵심이 되는 영화입니다. 즉 액션이 단순히 즐기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지루함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몰입을 선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액션이 길지 않고 짧고 굵게 반복이 되며, 마지막 액션을 제외하고 본다면, 영화의 액션은 공격이 아닌 방어를 보여주면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액션으로부터 인물들의 행동을 보여주는 영화로, 액션 자체가 기술적으로도 영화의 완성도와 스토리 감정을 연결시켜 줍니다

     

    쉽게 말해서 영화 헌트에서 액션은 심리이자 감정이며, 영화의 흐름으로 작용하여, 그저 액션 스릴러 영화에서 더 나아가 하나의 연결고리가 됩니다. 그래서 사실 영화는 액션과 액션 사이의 스토리가 매우 중요하며, 영화의 후반부 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퍼즐이 되어 맞춰지게 됩니다

     

    복잡함

    이번 영화 헌트 좀 복잡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정우성은 왜 저런 행동을 하지? 이정재는 왜 저런 행동을 하지?라는 것을 이해하고 넘어갈 시간이 없이 진행되며, 영화의 마지막 모두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하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맞춰지게 되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앞서 말했듯 액션이 갑작스럽게 전개되면서 인물들은 물론 관객들 역시 혼란이 오고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이해를 할 시간이 없다 보니 캐릭터와 동일시되는 부분이 있으며, 이런 특성을 잘 가져와서 기본적인 뼈대를 완성하고 영화의 핵심인 '동림'은 누구냐?라는 질문이 후반부 공개되면서 액션의 감정은 그대로 심리의 감정으로 바통을 이어받게 됩니다

     

     

    헌트 시대 배경

    헌트를 이야기하면서 이 시대와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영화 헌트는 현대사를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 대해서 좀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히 현대사를 많이 알고 가면 좋은데, 영화에서는 이런 사건이 있다라고만 나와서 그래서 무슨 사건이야?라고 묻게 됩니다. 전개 자체가 빨라서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1983년

    아주 간략하게 헌트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시대를 보면 1980년 광주 사건과 1987년 대한민국 역사적인 사건 사이에 바로 영화 헌트가 있습니다, 1983년의 배경인 영화 헌트는 스파이를 찾는 것과 함께, 그 당시 한국 사회를 보여주는 것이 모티브가 됩니다

     

    그렇다면 1983년에는 무슨 사건이 있었냐를 영화에 나온 데로 아주 잠깐 이야기하면, 먼저 아웅산 테러 사건이 있었고, 영화는 이 사건을 끌어들입니다. 또한 이웅평 대위 남한 귀순 사건 그리고 제5 공화국 몰락을 말하는 장영자 사건도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영화에 녹아들어서 스파이가 누구냐?라는 것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캐릭터

    사건도 크고 스파이를 찾고 현대사를 알아야 하면, 전반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공감이나 몰입이 떨어질 수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영화는 그래서 정우성과 이정재 두 배우의 캐릭터가 완전히 다른 위치에 있어서 서로를 비교하면서 보게 합니다

     

    그렇게 사건들 사이 두 인물의 환경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비교하게 되는데, 가족 관계부터 유사 가족 형태 이 모든 것들 역시 영화에 영향을 주며, 결국 인물들의 대립과 어느 순간에 공존하고 협력하는지를 관객이 자연스럽게 이끌려 가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영화의 재미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원제

    영화 헌트는 원래 있던 스토리를 이정재 배우가 판권을 사서 영화적으로 각색하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제목도 바뀌었는데, 영화의 제목인 헌트는 누가 스파이인가?를 시작으로 스파이와 스토리로 인하여 헌트가 되는데, 즉 두 인물이 속한 안기부가 있었던 '남산'이 원제입니다

     

    헌트 즉 사냥이라는 뜻은 바로 영화에서는 암살로 해석되면서, 스파이 그리고 스토리 부분에서 암살이 크게 작용하며, 이 암살을 둘러싼 세력들 간에 서로 다른 생각을 영화가 끄집어내어 영화의 제목이 헌트가 되는 것입니다. 영화 보면서 알아야 할 포인트는 사실 누가 동림이냐가 아니라 이 서로 다른 인물들의 생각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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