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over the horizon 삼성 갤럭시 벨소리 방탄소년단 민윤기 편곡하다.     슈가 over the horizon 삼성 갤럭시 벨소리 방탄소년단 민윤기 편곡하다. :: 킹민        
  • 2021. 8. 20.

    by. kingmin00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사면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벨소리가 바로 over the horizon이라는 벨소리이다. 아마 삼성 갤럭시 유저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벨소리로 브랜드 제작의 무드를 정하기 위해 약 900여 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사용자들이 삼성에 기대하는 브랜드 이미지는 혁신, 희망, 새로움, 창의 등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선호했고 그것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over the horizon이다.

    삼성의 글자가 적힌 포스터 모습
    섬성

    벨소리의 역사

    현재의 벨소리가 등장하기전 삼성의 브랜드 뮤직은 '삼성 튠'으로 갤럭시 S까지 이 버전의 음악이 사용되었지만, 기존의 '삼성 튠'을 어레인지하여 새로운 버전 over the horizon이 탄생되어 갤럭시 S2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 이후 삼성에서 갤럭시 S 시리즈가 새로 나오는 삼성 갤러깃 언팩 때마다, 1년에 한 번 새곡이 나오고 이는 모든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이 된다. over the horizon은 특유의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도입부가 매력적이라. 반복적인 리듬이 기상 알람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011년부터 계속 어레인지 하여 변화하고 있는 over the horizon은 처음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UX 디자인 그룹이 사운드를 기획할 때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웠다고 한다.

    1. 한 번 듣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가?

    2.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가?

    3. 트렌드 변화에 자유로운가?

     

    그렇게 많은 음악들 중 설문조사를 통하여 Over the Horizon이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Over the Horizon의 포스터
    Over the Horizon

    벨소리의 특징

    삼성은 각 음표에 의미를 부여했다. 첫 음은 긍정적이며 안정적인 분위기, 당김음을 이용해 고음으로 올라가는 멜로디는 열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마지막 음은 멈추지 않는 삼성의 도전 정신을 나타냈다. 그렇게 2011년 첫 버전으로 ROCK장르의 음악을 표현했고 여러 형태로 변화되어 온 것이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지금 2021년 버전의 장르는 Neo Classic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가 편곡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2021년 8월 삼성 언팩에 새로운 버전이 등장하는데 그것이 바로 SUGA og BTS버전의 Over the Horizon이다.

    슈가 BTS

    슈가의 over the horizon

    삼성은 지난 11일 오후 '갤럭시 Z폴드 3'와 '갤럭시 Z 플립 3'을 공개하는 행사에서 슈가의 삼성 벨소리 편곡을 공개하여 올해의 삼성 벨소리는 슈가가 주인공이라고 했다. 이에 슈가는 "'오버 더 호라이즌'을 새롭게 편곡하는 작업이었는데, 저 또한 한 명의 갤럭시 팬으로서 유저로서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그리고 슈가는 어릴적 연주곡을 듣는 것을 좋아해서 꼭 한 번 연주곡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그 곡이 '오버 더 호라이즌'이라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고 동시에 10년 역사를 함께한 곡이라 사실 부담도 컸지만 자신만의 색을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인상적인 멜로디를 살리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해석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의자에 앉아 있는 슈가의 모습
    슈가 갤럭시


    슈가는 "이 노래 제목이 '오버 더 호라이즌'인데 끝이라고 한계라고 생각한 걸 넘어선, 앞으로 어떤 것들이 펼쳐질지 모르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어떤 거대한 꿈, 이상,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 그런 것들은 갤럭시와 함께 느끼고 공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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